울산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 간월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을 억새로 유명한 울산 간월재는 영남 알프스로 알려진 신불산과 간월산 능선이 만나는 자리입니다.

간월재로 오르는 가장 쉬운 코스는 '사슴농장 코스'를 이용하는 것인데요! 가는 길이 비교적 평탄하여 많은 등산객분들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간월재 주차장

배내 2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이 만차면 배내 1공영주차장 또는 갓길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배내 2공영주차장에서 간월재까지는 약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작년 10월 22일에 방문했습니다. 억새 시즌에는 이른 아침부터 주차장이 만차인 경우가 있어 여유롭게 오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간월재 안내 표지판을 따라가면 등산로가 나옵니다

사슴농장 코스

등산로 입구에서 간월재까지는 약 5.9km로 경사가 완만한 임도길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강아지랑 함께 등산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였어요!

가는 길 중간 현 위치를 알려주는 안내판도 보입니다. 바닥이 울퉁불퉁하지 않아 걷기에 좋았는데, 정상까지 가는 길 보이는 주변 풍경도 좋아서 가을 등산 코스로 딱입니다.

간월재까지 편도 약 1시간 30분 소요

사진에서 보이는 건물(간월재 대피소)이 보이면 간월재에 도착을 한 것입니다. 편도 기준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억새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영남알프스 포토존도 있습니다.

정상 부근에 오니 바람도 시원하게 불었는데요! 아무리 완만한 길이지만 올라오는 동안 땀이 꽤 났는데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

드넓게 펼쳐진 억새밭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간월재 표지석 앞도 포토존입니다! 여기 앞에서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이 많아 줄이 있었어요.

신불산 정상과 간월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누어져 있는데, 정상까지는 올라가지 않고 중간 데크길까지 올라가 바라본 풍경입니다. 올라가서 바라보는 간월재 풍경이 정말 멋졌답니다.

햇빛을 받아 황금빛으로 보이는 억새가 '가을'임을 실감케하는 풍경이었어요,

저 멀리 보이는 능선과 파란 하늘이 멋집니다. 등산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간월재입니다.

아직은 푸릇하다고 하니, 황금빛 억새를 보고 싶으시다면 10월 중순 이후에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등산을 해야하지만 그만큼 보람차고 멋진 풍경을 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울산여행 #울주군 #간월재 #울산가을여행 #억새명소

※ 해당 내용은 '울주 블로그 기자'의 원고로 울주군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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