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랑] 추운 날에는 여기! 해운대해수욕장 무료 <해운대 온천 족욕탕>
해랑 서포터즈 HA
날씨가 추워도 너무 춥습니다. 밖으로 나가기 무서울 정도예요.
강풍에 눈도 왔어요.
오늘은 추운 날씨에 더 생각나는 곳~ 해운대해수욕장에 있는 <해운대 온천 족욕탕>을 소개해 드릴게요. 무료 이용 가능해요.
찾아가기
해운대해수욕장에 있는 무료 <해운대 온천 족욕탕>에 가시려면, <해운대 해수욕장 관광 안내소>로 가시면 됩니다.
바로 옆에 족욕탕이 있거든요.
해운대 온천 유래
신라시대 해운대 구남벌의 한 웅덩이에서 온천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이후 해운대 일대 온천을 '구남 온천'이라 불렀다고 해요.
이후 귀족들의 행차가 이어졌고 진성여왕이 어릴 적 천연두를 앓아 해운대에서 온천을 하고 병이 나았다고 전해집니다.
1876년 개항과 더불어 일본인에 의해 근대 온천으로 개발되어,
1900년 무렵에는 청사포 갯마을의 나환자들이 몰래 온천욕을 하여 나병을 치료하였다고도 전해져요.
광복 후 일대가 부산시에 편입되면서 교통이 발달하며 도시화되어
1965년 해수욕장이 정식 개장되고 1982년 온천 보호 지구로 지정되면서
지금은 세계적으로까지 알려진 관광 휴양지가 되었습니다.
족욕탕 운영시간
무료로 운영되고요. 매주 화요일 휴무입니다.
입장 전 모래를 비롯해 발을 씻고 들어가야 해요.
족욕탕 운영시간은 4~10월 13시~18시, 11월~3월 12시~17시입니다.
족욕은 10~20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해운대 온천 족욕탕에 보시면 이렇게 신발 및 물품 보관함이 있고요.
수건은 구비되어 있지 않으니, 필요하시면 집에서 가지고 가세요!
해운대 온천 특징
해운대 온천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바다에 접해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온천물은 약알칼리성 식염 온천으로 색과 냄새가 없고 약간 짭짤한 맛이 있습니다.
수소 이온 농도는 PH7 .7, 수온 32~59도씨 범위로
온천물에 라듐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만성 류머티즘, 관절염, 신경통, 말초 혈액순환 장애, 요통, 근육통, 외상 후유증, 피부병,
빈혈, 소화기 질환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무료로 이용하세요!
추운 날씨에도 패딩을 입고 족욕을 즐기 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따뜻한 온천물에 족욕을 하고 나면 체온이 올라가 덜 춥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장애인 족욕탕도 있어요.
휠체어 이용자이시라면, 옆쪽에 경사로가 있습니다.
평소에는 문을 닫아 놓기 때문에 이용하시려면, 관리자분께 요청드리면 친절하게 안내해 주실 거예요.
2월 12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립니다.
지금 한창 준비 중이었어요.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바다도 보고! 해운대 온천 무료 족욕탕도 이용하고!
날씨는 춥지만, 2025년 2월~
해운대에서 훈훈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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