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랑] 해운대 맨발걷기 대회 생생 후기
해랑 HA
"너와 함께 걷고 싶은 해운대 밤바다"
11월 16일(토) 오후 5시 <해운대 맨발걷기 대회 2>가 개최되었습니다.
1,0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사전 접수자 확인을 했고요.
현장접수도 가능했어요.
맨발걷기, 어싱(Earthing)
어싱은 신체와 자연이 직접 맞닿으면 혈액순환 개선, 스트레스 감소 등 신체에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데요.
특히, 바닷가 맨발걷기는 수분과 염분이 풍부해 유익균이 체내에 전달하는 어싱 효과가
매우 높아 <슈퍼 어싱>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해운대 해수욕장은 슈퍼어싱에 좋은 곳입니다.
☆ 맨발걷기 효능
혈액순환 개선, 면역기능, 뇌 건강, 소화 기능 UP~
혈액 점성, 불면증, 당뇨 Down~
참가자 확인
참가자 확인을 하면 번호 목걸이, 응모권, 신발주머니, 롯데월드 부산 어드벤처 부산 자유이용권을 주었어요.
사전에 수건, 개인 식수 등은 개별 준비해야 한다고 안내되었고요.
행사 시작
행사는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 집결해서요.
스트레칭 및 걷기 교육 후 다 함께 맨발걷기, 경품 추첨 후 폐회했습니다.
식전부터 귀여운 미니언즈가 함께 사진을 찍어주며, 맨발걷기 행사에 함께 했어요.
스트레칭 및 걷기 교육
맨발걷기 전 스트레칭과 걷기 교육을 했는데요.
걷기도 관절을 이용한 운동이기 때문에 운동 전 맨손체조나 준비운동을 통해
체온이 적당히 오른 후 시작하면 좋다고 해요.
올바른 걷기 자세는 턱을 아래로 당기고 시선은 전방 15도 위 또는 20~30m 앞을 바라보고요.
어깨와 등을 곧게 펴고 손목에 힘을 뺀 후, 주먹을 살짝 쥐고 앞뒤로 가볍게 흔들어 줍니다.
걸을 때 발뒤꿈치, 발바닥, 발가락 순으로 바닥에 닿도록 하고
발이 바깥쪽이나 안쪽을 향하지 않게 11자를 유지하면서 걷습니다.
보폭을 넓게 할 경우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어깨너비 또는 그보다 작은 보폭을 유지하면 돼요.
맨발 걷기 출발~
힘차게 맨발 걷기를 시작해 봅니다.
11월 중순이어서 '맨발은 춥지 않을까?' 우려도 있었는데요.
날씨가 따뜻해서 걷다 보니 덥더라고요.
코스
코스는 총 3km로 미포 선착장 방향으로 반환점에서 스탬프를 받고, 동백 섬 방향 반환점에서 스탬프를 받고~
총 2개의 스탬프를 응모권 뒷면에 받으면 돼요.
여기가 미포선착장 방향 반환점입니다.
미니언즈도 같이 걸어서 반환점까지 왔어요.
동백 섬 방향 반환점으로 가는 길에 보니,
일몰시간이어서 하늘이 보랏빛~ 다홍빛~으로 점점 바뀌더라고요.
아주 예쁜 풍경이었어요.
드디어 동백 섬 방향 반환점에서 스탬프를 받았습니다.
약 한 시간 정도 걸었어요.
경품 추첨 및 폐회
스탬프 2개를 모두 받아야 경품 추첨에 번호가 당첨되면,
경품 응모권이 인정돼요.
걸었다는 확인 스탬프 2개가 없으면 추첨에 번호가 나와도 무효이고요.
엑스 더 스카이, 부산 아쿠아리움, 블루라인 파크 2인권이 경품이었어요.
아쉽게도 경품 추첨에 당첨되지 않았지만,
아름다운 해운대 일몰을 보면서 맨발 걷기를 해서 뿌듯했습니다.
행사 후, 참가 소감을 인터뷰하는 걸 들어보니
부산 여행 왔다가 우연히 <해운대 맨발걷기 대회 2>에
참가한 가족들도 많더라고요.
슈퍼어싱하기 좋은 해운대해수욕장이니까요.
여러분도 꼭 참여해 보세요!
- #해운대맨발걷기
- #해운대맨발걷기대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