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주말마다 날씨가 좋아서 놀러 가는 재미가 있어요!

시민분들도 따뜻한 봄 날씨에

어디로 놀러 갈지 고민되지 않으신가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날씨 좋은 날에 놀러 가기 좋은 ‘진위천 유원지’입니다!

진위천 유원지는 캠핑장과 쉼터, 레일바이크장,

잔디광장이 크게 조성되어 있는 곳인데요.

4계절 내내 놀러 가기 좋은 곳이에요!

제가 방문한 날은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시민분들이 아이들과 함께

피크닉과 캠핑을 즐기고 계셨어요!

진위천 유원지는 취식이 가능한 곳이랍니다.

그래서 입구에 들어갈 때, 매표소에서

종량제 봉투가 필요한지 물어보세요.

필요하시면 구매하시면 되고,

따로 챙겨오시거나 필요 없으시면 거절하시면 됩니다!

저도 아이들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러 왔는데,

이른 시간에 왔는데도 이미 많은 시민분들이

수변 쉼터에서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을 즐기시고 계시더라고요.

그리고 수변공원 앞 잔디광장에서는

국악밴드의 버스킹 공연이 한창하고 있었어요!

평소에 들을 수 없는 국악밴드를

이렇게 놀러 와서 접하니 새롭고,

연주하는 곡들이 요즘 흔히 듣는 대중가요를

국악 스타일로 바꿔서 연주하시는데,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들 신나게 즐기시고 계시더라고요.

따로 보컬이 있어서 노래 부르는 건 아니지만,

뛰어노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보컬 삼아

연주곡을 들으니까 잘 어우러져서 좋았어요.

거기에 따뜻하게 불어오던 바람 또한 너무 완벽했답니다.

징검 여울 다리를 건너면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는 곳과

물놀이장, 꽃밭 정원이 조성된 곳으로 갈 수 있는데요.

물놀이장은 올여름을 대비해서 수선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고, 꽃밭 정원은 이제 막 따뜻해져서

그런지 아직 꽃이 피어있지는 않았어요.

다음에 놀러 올 때는 봄꽃이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지 않나 싶어요.

그리고 대망의 레일바이크를 타게 되었습니다!

레일바이크가 생긴지는 꽤 됐고,

아이랑 타고 싶었는데..

아이가 너무 어려서(24개월 이상일 시 130cm 미만은

보호자와 함께 탑승 가능) 계속 다음을 기약하고 있었거든요.

요금은 대인 소인 불문하고 인당 2,000원입니다.

봄바람을 맞으며 신나게 출발!

아이가 아직 어려서 발이 닿지 않아

제가 신나게 페달을 밟고 한 바퀴를 돌았어요!

하늘도 너무 맑고 타고 싶었던 레일바이크를 타고

한 바퀴를 도니까 기분이 좋더라고요.

아이도 되게 신나했어요! 아이와 주변을 보면서

이야기하다 보니 금방 한 바퀴를 돌더라고요.

제 기준으로 한 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이

15분 정도 됐던 거 같습니다.

레일바이크에 내려서 흔들의자에 앉아

진위천을 바라보고 있으니 정말 봄이 왔구나 하는 게

실감 나더라고요.

아이와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진위천 유원지에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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