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평생교육기관 특성화 사업

왕곡동! 그림으로 기록하다

2024년 의왕시 평생교육기관 특성화 사업인

‘왕곡동! 그림으로 기록하다’ 프로그램이

4월 29일 ~ 9월 30일(월)까지

의왕문화원에서 진행됐는데요,

10월 26일, 왕송호수공원에서 진행된

‘2024 에듀 의왕 어울림 축제’에서

‘어반스케치, 왕송호수의 가을을 그리다’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습니다.😄

왕송호수공원 진입로에서

중앙광장으로 가는 습지테크 옆 산책로에서는

그동안 작업했던 작품들을 전시하였습니다.🖼️

그동안의 교육과정과 어울림 축제 체험부스 운영,

왕송호수공원 야외전시회

‘왕곡동! 그림으로 기록하다’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의왕문화원은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의왕시 평생교육기관 특성화 사업으로

‘왕곡동! 그림으로 기록하다’ 프로그램을 전개하였습니다.🎨

여기서 양성된 시민들은

‘사라져가는 의왕의 모습을 스케치하여,

의왕이 가진 특색을 발굴하고 기록하는 그림기록가’로서,

의왕문화원 시민기록가 활동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2021년 초평동에서 시작된

의왕문화원 시민기록가 활동은,

2024년에는 왕림마을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일련의 과정을 통해 선발된 시민들은

20여 회의 그림기록가 교육과정을 거쳤는데요,🎨

군포지역에서 활동 중이신

백동열 강사님의 지도하에 진행되었습니다.👏

4월에 선 긋기부터 시작하여 사물들을 그리고,

강사님이 그린 풍경을 따라 그리다 보니

어느새 실력이 일취월장하였습니다.👏

전시회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마지막 수업에 그동안 함께 한 사람들과

좋은 추억도 남겼습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신 강사님과

참여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백동열 강사님

올해 초에는 답사부터 해서

마음의 준비를 갖고 시작했어요.

올해는 주제 선정도 잘 됐고,

다양한 분들이 그림기록가 과정을 신청하셔서

다양한 작품들이 결과물로

많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사진이나 다른 자료들도

아카이빙을 많이 하지만,

이런 작품들도 차곡차곡 잘 모아놓으면

의왕의 문화나 역사에

굉장한 자료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강혜경님(초평동)

어떤 게 즐거웠냐고요? 전부 다요.

새로운 걸 배우는 것에

호기심이 자극돼서 시작했는데,

내가 그린 그림이

나만의 느낌으로 표현이 되니까 좋았고,

연습을 통해 실력이 늘어가는 게

눈으로 보이니까 더 좋았어요.

완성작을 액자에 끼웠을 때의

느낌은 완전히 달라요.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됐어요.

노수진님(내손동)

사라져가는 마을을

그림으로 남기는 거에 의미를 두고,

다른 분들의 다양한 그림을 같이 보는 것도

참 즐거웠어요.

저는 세밀화 중에

꽃 보태니컬 위주로 많이 그렸어요,

강사도 했고요.

본인이 구상한 대로 그림을 스케치하면서

채색을 입히는 작업은 똑같은데,

보태니컬과 어반스케치의

자연스러운 선 느낌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그 단정한 선을 좀 반대로 탈피를 해야 되는데,

그 생각 하면서 많이 노력한 것도

재밌었던 것 같아요.

이상국님(오전동)

2년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퇴직하고 하고 싶은 거 해보겠다 해서

시작했어요.

의왕을 기록한다는 것은,

여기가 제 고향인데 재개발을 하고

그러니까 우리의 추억이 어린 것을

그림만이라도 남겨두는 데서

큰 의미를 찾는 거고,

내가 어렸을 때부터 봐왔던 것을

내 손으로 이렇게 표현한다는 데

큰 자부심을 느꼈고 재미도 있었고,

우리 고장을 잘 모르는 분들에게

어반스케치를 통해서

여기 살던 사람들이 어떤 생활을 했나,

이것을 함께 나누는 그런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요.

10월 26일, 왕송호수공원에서 진행된

‘2024 에듀 의왕 어울림 축제’ 산책로에서

그동안 그렸던 작품 2점씩을 전시했는데요,

18명이 그린 작품 36점이 전시되었습니다.🖼️

왕송호수공원 진입로에서

중앙광장으로 가는 습지테크 옆 산책로는

지금 막 가을이 물들기 시작했는데요,🍂

그림기록가들의 작품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했습니다.😆

의왕시 평생학습 축제인 어울림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가족과 지인들과 함께 왕송호수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양옆에 도열해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울림 축제 ‘어반스케치, 왕송호수의 가을을 그리다’

체험 부스에서는,

그림기록가들이 안내를 하고 있었는데요,

요즘 대세로 떠오르는 어반스케치 화풍에 맞춰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활동이 준비되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그림을 그리고 있었는데요,

어린이들은 물론, 청소년들,

가족의 응원을 받으며 그림을 그리시는 어르신,

다정한 모녀나 모자가 함께 그림을 그리는 모습은

가을에 물들어가는 왕송호수공원의

어떤 풍경만큼이나 아름다웠습니다.🩷


앞으로도, 시시각각 변하여 사라져 가는 의왕의 모습

어반스케치를 통해 특색을 발굴하여 기록하는

그림기록가들의 활동을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도 진행되는 그림기록가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2024 의왕시 SNS 서포터즈 시민기자단 신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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