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물론 체험, 공연까지 알차게 즐기는 <동구 책문화 어울마당> 후기
이젠 정말 가을이네요!
9월은 축제의 계절이기도 하고 독서의 계절이기도 하죠!
대전 동구는 주말마다 가족끼리 즐길 행사가 끊이질 않는데요~
지난 9월 28일 동구청에서 진행된 책문화 어울마당에 다녀왔습니다!
책문화 어울마당은 동구청 중앙광장에서 진행되었는데요.
날씨가 맑아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행사가 진행된 동구청 중앙광장은 마술공연이 한창이라
떠들석 했어요.
준비된 빈백과 의자에 앉아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마술쇼를 관람했습니다.
행사장 한켠에는 시민들이 직접 판매하는 벼룩시장이 있었어요~
각종 장난감, 책, 옷 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고
판매금 일부는 기부한다고 하니 기분 좋은 소비였습니다.
놀이마당에는 무려 3종의 블록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연령 상관없이 오순도순 모여앉아 창의력을 뽐내는 모습!
체험부스는 바람개비, 모루인형, 초롱등, 도어벨, 미니북, 필통공예, 텀블러 백 체험 등
무얼 할지 골라야 할 정도로 다양햇습니다.
주말에 쉬는 천사의 카페도 이날은 오픈했어요.
시원한 커피 한 잔 사들고 잔디밭에 누워 쉬는 즐거움,
아마 부모님들은 다 아실겁니다!
한켠에는 읽지않는 책들을 교환하는
도서교환전이 열렸는데요.
평소 읽지않는 책과 관심있는 책을 서로 교환할 수 있는 좋은 행사였습니다.
그리고 한켠에는 아이와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동구네컷'도 이용했어요!
아이들에게 인기가 가장 많았던 페이스페인팅 존
섬세하고 예쁜 페인팅 덕분에
아이들의 얼굴과 손등에 꽃이 활짝 폈어요.
제24회 어린이 독후감상화 그리기대회도 열렸는데요.
오후에는 바람이 불었는데도
다들 집중있게 끝까지 작품을 완성하는 멋진 모습입니다!
출출할 땐 푸드트럭에서 퓨러스와 회오리 감자로 배를 채우고
다시 체험하기를 반복했습니다.
아이들 축제에는 비눗방울이 빠질 수 없죠!
아이들의 열렬한 참여를 이끌어낸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감탄이 끊이질 않던 서커스 공연은
보는 내내 제가 다 긴장했답니다.
모든 체험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이 아쉬울 정도로
아이도 저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도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으면 좋겠어요!
이유화 | 제 2기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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