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 작은도서관의 독서프로그램 - 캘리그라피 '개정 작은도서관'

봄이 시작되는 3월.

월명체육관 주변의 벚꽃은

군산시 벚꽃 명소 중의 한 곳인데요.

꽃샘추위에 꽃봉오리가 꼭꼭 숨어서

따뜻한 봄기운을 기다리며

꽃망울을 틔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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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명체육관 근처에

글씨로 봄을 시작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는데요.

개정 작은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하나인

캘리그라피 수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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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작은도서관은

군산시 월명체육관 근처에 있는 곳으로

큰 도로변에 있어서 찾기가 용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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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작은도서관

✅주소 :​ 군산시 번영로 329번지

✅운영시간 : 09:00~18:00(월~토)

✅점심시간 12:00~13:00

✅휴무 : 매주 일요일, 법정 공휴일

✅주요 시설 : 일반 자료 코너, 아동 자료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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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이란❓

접근성이 용이한

생활친화적 소규모 문화공간으로서

주로 독서 및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역 공동체가

형성되는 도서관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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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작은도서관은

2019년 8월 12일 개관한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도서관입니다.

자료실과 화장실, 프로그램실이 한 공간에 있고

확 트여서 밖에서 보기와 다르게

실내가 넓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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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고가 높아 개방감이 있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잘 정돈된 도서가

책을 마구마구 읽고 싶어지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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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학습만화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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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한쪽에는 군산 출신 작가의

책이 마련되어 있네요.

긴 테이블을 이어 붙여놓아서 훨씬 넓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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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가 깔려 있는 곳에서 바닥에 편하게 앉아

책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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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책장이 아니어서 도서관의 중압감이 없고

원룸 형태의 도서관이라 실내에 화장실이 있어

어린아이들이 집에서처럼 편하게

화장실을 다녀올 수 있어서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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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실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요.

수요일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연계해

걸음마 책놀이가 있고

금요일 오전에는 캘리그리피 수업,

오후에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한자 수업이 있답니다.

그리고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독서회가

운영되는 등 개정작은도서관은 프로그램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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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2명으로 구성된 캘리그라피 수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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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작은도서관 캘리그라피 수업

연습장을 보니 기초반은 아닌듯하고

꽤 숙련된 분들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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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 작품을 보고 한 자 한 자

차분하게 따라 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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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휙 갈겨쓴 것 같기도 하고

슬슬 그림 그리듯 한 글씨 같기도 하지만

이 모든 게 기법이 있고

많은 연습을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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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들을 보고 있자니

캘리그리피란 ❓​

단어의 뜻이나 문장의 의미를 각자의 개성을 담아

글꼴에 묻어나게 그려내는 예술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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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완성된 작품이 있어 수강생분이 보여 주시네요.

글귀를 직접 써서 만든

2024 나만의 캘리그라피 달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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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라는 단어가 더 행복하게 보이고

'함께'라는 글씨에서는 의연함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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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로 봄을 여는

개정 작은도서관 캘리그라피 수업에서

봄날의 정취를 흠뻑 느끼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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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작은도서관의 독서프로그램 - 캘리그라피

'개정 작은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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