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서지현입니다.

경주 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한 경주읍성은

고려 시대에 처음 축조되고

조선 시대에 여러 번 고쳐 지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산책하기 좋은 경주읍성과 주변 풍경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경주읍성 안내도입니다.

읍성고을의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적·행정적인 기능을 함께하는 성을 의미합니다.

경주읍성은 동쪽에 100여 미터 남아 있던

성벽을 이어 쌓고, 치성, 옹성, 동문 등을

복원하여 2018년 11월에 시민들에게 공개하였습니다.

현재 모습은 조선 영조 21년에 중수한 모습으로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경주읍성은 성곽 둘레가 약 2.3km에 달하고,

동서남북에 성내로 통하는 사대문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성벽은 고려 현종 때 처음에는 흙으로 쌓았다가

고려 우왕 때 돌로 고쳐쌓았다고 합니다.

경주읍성의 둘레는 약 1,230m, 높이는 약 3.6m 정도의 규모로

경주시 동부동·북부동·서부동에 걸쳐 위치하고 있어요.

성벽 앞으로는 잔디가 깔려있고

성벽 앞뒤로 산책로 및 인도가 있어

성을 중심으로 산책하기 좋았어요.

성벽 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직접 위로 올라가 볼 수도 있어요.

이곳은 동문으로 향일문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주읍성은 임진왜란 때 이장손이 발명한

비격진천뢰를 사용하여

일본군을 물리쳤던 장소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에 대부분 헐리고

지금은 동쪽 성벽 90m 정도만

남아있던 것을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성벽 위 길을 따라 걸어볼 수 있습니다.

이곳을 걸으며 읍성 주변의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각루의 모습으로 각루는

성벽 모서리 위에 지은 다락집으로

성을 지키는 보초병이 망을 보는 곳입니다.

신발을 벗고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어

잠깐 올라가서 쉬었다가 가기 좋았어요.👍

읍성 뒤쪽으로는 벤치와 산책로가 있고

광장처럼 넓은 공터도 있었습니다.

이곳은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며

2m 내외 목줄 착용, 배변은 배변봉투의 수거 등

기본 에티켓은 지켜주셔야 합니다.

그 밖에 경주읍성 정면 왼쪽에 위치한 석물마당은

1985년부터 꾸준히 발굴조사를 실시했고,

2002년부터 읍성성벽과 그 주변에 대해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그때 나왔던 석조유물

남쪽에서부터 차례로 전시해놓았습니다.

이 석조유물의 특징은 인근 지역의 자연석,

각 시대별 살림집의 주춧돌, 큰 절에서 사용된 석부재,

석탑부재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석물마당 외 읍성 내 주요 유적지에서도

이러한 석조유물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하네요.

경주에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주요 유적지들도 많지만

역사적 의미도 되새기고 조용히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는

경주읍성 나들이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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