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취가 아름다운 예천 초간정

​

가을 정취가 아름다운

예천 초간정

​

어느덧 가을의 끝자락 곳곳이 단풍으로 물들고

논은 노랗게 익은 벼와 탐스럽게 익은 감이

이곳 예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

​

예천 하면 석송령, 선몽대, 삼강주막, 회룡포,

용문사, 곤충생태원, 금당실 마을과

이번에 소개해 드릴 초간정

이렇게 예천 8경이 있습니다.

​

초간정은 이미 예천군 블로그와

각종 SNS에 많이 소개될 정도로

아름다운 누정인데요.

직접 보면 그 아름다운 매력에 빠져든답니다.

​

​

​

여름에 방문했던 예천 초간정은

시원한 물이 흐르고 있어서 경치가 좋았고,

가을에 방문한 초간정은

가는 길이 노란벼와 단풍으로 물든

아름다운 누정이었어요.

​

​

​

입구에 주차장이 넓은 편이라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고요.

미스터션샤인이 촬영된 곳이라는

표시판이 있습니다.

​

​

​

초간정은 초간 권문해 선생이

1582년 말년에 생활을 보내고자

원림을 조성하면서 함께 건립했는데요,

주변의 소나무들과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

​

​

당시의 이름은 초간정사라고 불렸는데

박승임 선생이 지었습니다.

이후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1626년 권문해의 아들인

권벌선생이 다시 건립했으나

화재로 불탄 것을 오랫동안 고치지 못하고 있다가

​

권봉의 선생이 옛터에 집을 짓고

바위 위에 정자 3칸을 세웠으며,

지금의 건물과 원림 배치는 이때 만들어졌어요.

이후 고종 7년(1870)에 후손들이

새로 고쳐 지었다고 해요.

​

​

​

금곡천을 바라보는 경관을 확보하기 위해

절벽 위에 지어졌는데요,

북쪽과 서쪽은 담장이 없어서

개울에 바로 붙어있습니다.

​

​

​

초간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로 세워졌고,

정면의 왼쪽 두 칸 은 온돌방을 배치했으며,

나머지는 대청마루로 사면에 난간을 설치했어요.

지붕은 팔각지붕입니다.

방위에 보이는 초간정사의 현판입니다.

​

​

​

초간정사에는 청대 권상일 선생의

시인 초간정 술회가 있는데

아래에는 해석이 있으니

읽어보시면 이해가 될 거예요.

​

​

​

초간정 앞으로 흐르는 금곡천​은

언제 봐도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바위와 어우러져 물이

흐르는 양에 따라 달라 보이는 것이

초간정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

​

​

초간정에 앉아서

금곡천과 주변 경관을 바라보면서

잠시 쉬어보세요.

저는 이곳에서 힐링하는 하루였습니다.

​

​

​

초간정은 요 문을 들어가면 보이는데

문을 통해 바라본

초간정의 모습마저도 아름다웠답니다.

입구에 설명이 있으니

읽어보시고 가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

​

​

초간정을 올라가실 때는

신발을 신고 가시면 안 되고

비치된 실내화로 갈아신어야 하는데요,

가을을 알리는 단풍잎 하나가

신발 앞에 떨어져서 가을을 알리고 있었어요

​

​

​

초간정 입구에는 벤치가 있는데

이곳에 앉아서 금곡천을 바라볼 수 있어요.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잠시 사색에 잠겨봅니다.

​

​

​

초간정 가기 전에는 민박 체험이라고

적혀있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 가시면 옛 농촌에서 사용하던

키, 가마니, 디딜방아 등을 볼 수 있어서

정겨운 시골집에 온 것 같았어요

​

​

​

초간정은 문화재로

입구에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는데

차량통행금지, 야영금지,

취사금지, 쓰레기 투기금지입니다.

차량은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걸으면서 초간정을 감상해 보세요

사계절마다 매력이 있지만

가을이 아름다웠던 초간정,

올가을 예천 초간정을 방문하셔서

힐링하시고 추억을 만드는 시간 되세요 ^^

※초간정 설명 일부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및 입구 안내문

​

​

제3기 예천군 SNS 홍보대사

김희열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

※ 본 게시글은 예천군 SNS 홍보대사의 글로

예천군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

​

​

예천군 SNS

예천군 소식이 궁금하시면 클릭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