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창선 단항 회센터 소개
남해는 제주도를 제외하고 우리나라 네번째로 큰 섬이라는 사실에 어릴 적 자부심이 있었나 봅니다. 여전히 마음속으로 아름다운 보물섬을 품고 살아간다는 기쁨을 나누며 남해를 드나듭니다.
남해대교가 아닌 창선삼천포 연륙교를 타고 들어가다 보면 다리 아래로 바로 내려가는 길을 만나는데요, 늘 지나치다가 우회전 깜빡이를 넣고 달려내려갑니다.
창선교 다리 아래로 내려가면 넓은 주차장과 여러 갈래 길이 연결된 모습이 보입니다. 창선의 신흥해 바리 마을 방면으로 하여 지족까지 이어지는 길과 동대만을 바라보며 수산마을로 달려가는 길 등 이곳 넓은 주차장에서 숨 고르기 하고 남해여행을 시작하여도 좋을 듯합니다. 남해대교 방면으로 진입하는 남해여행 시작점 남해각 위치 같은 느낌이 듭니다.
소소한 남해여행 창선면의 첫맛 단항 회 센터 앞에 주차를 하고 스쳐보기로 합니다. 이곳은 이십여 년 전 자동차 극장이 있던 자리로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납니다. 낭만 넘치던 남해여행지에서 맛보던 자동차 극장 스크린 맛 잊을 수 없답니다.
전기차 충전 구역 옆으로 남해 홍보관과 무인관광 안내소가 눈에 띕니다. 남해관광정보 등을 준비할 수 있는 24시간 무인 시스템으로 활용 가능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맛집 숙소 먹거리 놀거리 소식 찾아볼 수 있답니다. 옆으로 화장실도 있고요, 식당 횟집 등 다양한 가게들이 바다 끝자락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적한 평일 오후 풍경입니다. 주말에는 관광객들이 붐비는 풍경이 그려집니다.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도 많이들 찾으신다고 합니다. 단항 회 센터 주변을 둘러보다 맞은편으로 걸어가 봅니다.
단항 라이딩 센터가 눈에 들어옵니다. 아름다운 남해의 해변을 달리는 라이딩 맨들의 모습을 보며 자전거 타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던 적이 있는데요 남해 라이딩 스타트 지점이 아닐까 합니다.
남해군 수협 위판장 건물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새벽의 활기찬 시간에 만날 수 있는 풍경 상상하며 주변을 둘러봅니다. 범선 모양의 하얀색 건물의 모습 매력적인 모습으로 단항 회 센터 한가운데 바다 쪽 우뚝 서 있답니다.
바다 끝자락 저 멀리 보이는 앙증맞은 주홍빛으로 남해와 사천을 이어주는 창선삼천포연육교 창선대교랍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멋진 자태를 뽐내는 창선삼천포연육교 이 길은 일출도 일몰도 즐길 수 있는 길 목이오니 남해여행 계획이시라면 멋진 타이밍을 잡아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창선삼천포연육교 창선의 시작 단항 회 센터의 새벽 위판장의 활기도 느껴볼 기회가 있다면 좋을 듯합니다. 신선도 100%인 남해의 맛을 눈으로 보며 맛보며 느껴보실 수 있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낮 시간 더위를 잊게 하는 청량한 물소리와 신선한 짭조름한 비린 향이 남해의 풍미를 상상하며 느끼게 하는 산책입니다.
방파제 쪽으로 걷다 보면 창선대교는 조금 멀리로 보이고 예전 다리가 이어지기 전 사천과 남해를 오가던 금남호의 추억의 뱃머리 앞에 섭니다.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보이기도 하고,여름휴가시즌 낚시꾼들이 많이 드나들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제 아이도 한 여름밤 돔을 잡아 올린 추억이 있는 곳이랍니다.
금남호를 타고 남해여행을 하였던 추억들도 생각나는 뱃머리 선착장 모습입니다. 삼천포 뱃머리에서 금남호에 차를 싣고 남해로 들어와 남해를 실컷 드라이브하다가 돌아가려고 단항 뱃머리 앞으로 달려오면 길게 늘어선 차들의 풍경이 정겹게 겹칩니다.
심지어 대기표를 받고 아슬아슬 기다리던 명절 연휴의 추억, 순번을 받지 못하면 지척으로 건너는 배를 타지 못하고 남해대교 방면으로 돌아가야 했던 추억들이 아날로그 여행의 맛이 새록새록 생각납니다.
아날로그 시절 여행 속 풍경으로 남아있는 우뚝 선 나무 한 그루, 오늘도 남해는 그리움 품고 작은 얘기들을 들려주는 힐링 보물섬입니다. 활기찬 남해의 맛 단항 회 센터, 아침 경매시간도 좋고 한적한 오후 맛집들 탐방도 좋고, 밤이 되면 낚시꾼들의 낭만의 맛도 느껴보시면 어떠시려나 소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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