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구청 블로그 기자단 백은영입니다.

5월에는 예쁜 꽃들의 향연들을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어요.

유채꽃, 샤스타데이지, 작약에 이어

지금은 장미로 물들고 있는데요.

대구 동구에도 작지만

장미공원이 있답니다!

촬영일 : 2024.05.13

바로 신서혁신도시에 위치하고 있는

신서중앙공원 한쪽에

장미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요.

장미정원은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충분히 장미 향 맡으면서

만끽하기에는 충분하답니다.

대구 동구 신서중앙공원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주차 후 체육시설 건물을 지나

놀이터를 걸어가면 된답니다.

주차장에서 5분 정도 걸어서 오면

만나게 되는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 놀이터 바로 맞은편에

이렇게 철근을 이용해서

장미가 타고 올라가게 만들어 놓은

공간이 먼저 눈에 들어와요.

각 장미나무마다

장미꽃 이름이 적혀 있고

함부로 들어가서 밟지 못하게

가드가 쳐져 있어요.

흰색과 붉은색의 풍성한 장미가

먼저 반겨주었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타원형으로 조성된

신서중앙공원 장미정원을 만나볼 수 있어요.

도보로 이용 시

한국한의학연구원 건물을 찾아오시면

좀 더 수월하게 찾을 수 있어요.

저는 2024.05.14 오후 5시쯤 방문했어요.

요즘은 해가 길어져서

저녁 시간대 방문하셔도

충분히 예쁘게 즐길 수 있어요.

오히려 저녁 시간대라서 사람들 없어서

혼자서 거의 전세 낸 듯

장미정원을 돌아다니면서 사진에 담았답니다!

주황색, 핑크색, 노란색, 붉은색 등

다양한 컬러의 장미들이 피어 있어요.

활짝 만개한 장미꽃도 있었지만

아직 봉오리 장미꽃이 많아서

이번 주말 방문하시면 더 활짝 핀

장미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햇빛을 받아서 더 반짝이고

영롱한 빛깔의 장미꽃!

정말 너무 아름다웠답니다.

신서중앙공원 장미정원은

타원형으로 한 바퀴 빙빙 돌면서

둘러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꽃밭으로 들어가지 마시고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구경해 주세요.

요즘 꽃구경을 가면 어딜 가나

사람들이 꽃을 짓밟아놔서

눈살 찌푸리는 곳이 많은데요.

뒤에 방문하는 분들도

예쁜 장미꽃 감상할 수 있게

기본 에티켓은 지켜주세요~

주민들이 동네 산책 삼아 나오셔서

서로 사진 찍어 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예전에는 나이가 들면

꽃이 좋아진다고 했는데

요즘은 SNS 발달로 남녀노소 누구나

꽃을 즐기는 것 같아요.

저도 요즘 시즌별로 피는 꽃놀이를

즐기고 있는 중인데요.

사람으로 북적북적한

대구 장미공원보다 규모는 작지만

알차게 조성된 신서중앙공원 장미정원에서

혼자서 전세 낸 듯 둘러보는 게

더 힐링 아닐까 싶어요.

장미꽃은 보고 싶은데

사람 많은 곳은 가기 싫다 하시는 분들!

고민하지 말고

대구 동구 신서중앙공원 장미정원으로

나들이 떠나보세요.

다양한 종류의 장미들이 반겨주고

공원 내 놀이터며 산책로, 운동시설이

잘되어 있어서 나들이 장소로도 그만이랍니다.

관리 사무소 앞 화단에는

샤스타데이지도 예쁘게 피어 있답니다.

조용하게 꽃 보면서

힐링하기 좋은 곳!

대구 동구 신서중앙공원으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해 보세요!

신서중앙공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내로 117

공원에서 500m 거리 지진옥외대피장소 위치

1호선 안심역에서 도보로 2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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