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주시 SNS 서포터즈 윤은정입니다.

경북 상주시 사벌국면 금흔리에 있는 사당인

충의사를 다녀왔습니다.

조선 중기의 무신으로 임진왜란 당시

큰 공을 세운 정기룡의 위패를 봉안한 곳입니다.

정기룡 장군 유적은 지방기념물 제 13호입니다.

정기룡(1526~1622)에 무과에 급제한 후

왕명에 따라 기룡으로 개명하였습니다.

1590년 경상우도 병마 절도사 신립의 휘하에

들어가고 이듬해 훈련원봉사가 되었다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별장으로 승진하였고,

거창전투에서 왜군을 격파한 후

금산싸움에서 포로가 된 조경을 구출하고

왜군의 호남지방 진출을 방어 하였으며

상주판관으로 왜군과 적전 끝에

상주성을 탈환하였습니다.

1593년 전공으로 회령부사에 승진했고

이듬해 상주목사가 되어 통정대부에 올랐다고 해요.

1597년(선조30)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토왜대장이 되어 고령에서 적군을 대파하고

적장을 생포하는 큰 전과를 올리고

계속 상주,합천,초계,의령,고령 등

여러성을 탈환하고 경상우도 병마절도사에

승진하였으며 이어 경산,울산을 수복했다고 해요.

1598년 명나라 군대의 총병직을 대행하여

경상도 방면에 있던 왜군의 작전을 소탕하였고

경상우도 병마절도사, 경상도 방어사,김해부사,

밀양부사,오위도총부 도총관,

경상좌도 병마절도사 등을 역임하고

1617년 3도 통제사 겸 경상우도 수군절도사에 올라

통영의 진중에서 61세로 순직하였습니다.

이 유적은 1978년 정부의 호국 위인 선열 정화사업으로 확장 정화하였어요.

정기룡장군 유적지 안내도입니다.

사당, 충의재, 충렬문, 전시관, 기념비, 충의문이 있어요

충렬문을 지나서 사당을 갈 수 있습니다.

조선 중기의 무신인 정기룡 장군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해마다 10월 무렵 지역 주민이

임진왜란 당시 상주성을 탈환하던 장면을 재현하여

장군의 호국사상을 홍보,계승하고 있어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 669호 정기룡장군 유물이 있어요.

이 유물은 임진왜란시 상주성을 탈환하는 등

왜병 토벌에 공을 세워 경상우도수군절도사에 오르고

통영 진영에서 순직한 충의공 정기룡 장군의 유품입니다.

그는 상주 충의사에 봉안되었으며 옥대와

조선 선조 31년(1598년)에 발행된 신패,

그리고 광해군 9년(1617년)에 내린 유서가 있습니다.

유물전시관에서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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