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단]

강북구 블로그 기자단이 전하는

강북구생생소식!

강북문화재단은 관내 공연장, 공원, 시장 등 실내외 공간을 무대로

지역 예술인, 문화예술단체, 생활예술단체 및 개인 등의 참여를 통해

강북구 일대 문화공연을 활성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퇴근길 콘서트라는 콘셉트로 평일 저녁시간에 강북구에서 활동하는 청년 음악인들이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퇴근길 콘서트는 퇴근시간 직장인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는데요,

지난 5월에 시작하여 9월까지 한 달에 한 번 총 5회 진행됩니다.

​7월에는 29일 월요일 저녁 7시 에피소드 수유 838 야외무대에서 퇴근길 콘서트 <오늘도 수고했어요!> 3번째 이야기

'RAIN CONCERT'가 펼쳐졌습니다.

​첫 번째 무대는 재즈팀 '무독성 해파리'의 공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무독성 해파리는 보컬 김민지, 피아노 이예림, 기타 최연호, 드럼 박민우가 함께 하는 팀입니다.

​로컬엔터테인먼트협동조합 활동을 하고 있는 멤버도 있는데요,

강북구의 청년들이 지역의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욕구를 실험하여 비즈니스 모델화를 목적으로 하는 조합입니다.

버스킹 공연 또한 그 일환인 듯하더라고요.

​퇴근길 음악소리에 발걸음을 멈추고 자리를 잡은 주민들이 한두 명씩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청년들의 멋진 활동 덕분에 강북구의 문화 예술이 더욱 풍성해지고 있는 듯합니다.

​해가 조금 더 기울어지고,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할 무렵 두 번째 팀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클래식팀 '우이무지카'입니다.

테너 김시홍과 김민석이 듀엣을 부르고 피아노 김휘수가 연주를 맡았습니다.

​'그리움만 쌓이네'를 시작으로 사랑을 테마로 한 아리아와 사계절을 노래하는 메들리, 앙코르곡까지 총 11곡의 노래를 선사했습니다.

클래식 무대를 버스킹으로 만나다니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7월 장마 시즌에 어울리는 차분하고 여유로운 콘셉트 퇴근길 콘서트,

오늘도 수고했어요 'Rain Concert'는 재즈팀과 클래식팀의 콜라보로 특별한 여름밤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8월에는 어디서 어떤 콘셉트로 진행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블로그기자단 : 김수정(https://blog.naver.com/crystal_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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