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백종원과 성시경이 찾은 화제의 맛집! 대전에서 제일 오래된 중화요리 전문점, 대전 백년가게 「태화장」
백종원, 성시경이 찾은 70년 전통 맛집
'태화장'은 대전에서 가장 오래된 중화요리 전문점입니다.
1954년, '천화각'이라는 중화요리 전문점으로 시작해 1971년부터 이름을 '태화장'으로 바꾸고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태화장은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지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가게의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수여하는 '백년가게'에도 선정되었습니다.
태화장은 3대에 걸쳐 전통과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지역민에게 오래도록 사랑받는 3대·30년 이상 시 인증 전통업소입니다.
변함없는 고유의 맛을 자랑하며 가족, 지인들과 즐거운 날 이곳을 함께 찾던 옛 추억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태화장은 자동차 24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자체 주차장이 있지만, 요새 차량이 많은 관계로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합니다.
세월이 흘러도 대를 이어온 옛날식 짜장면의 맛은 그대로 옛 향수를 자극합니다.
춘장 본연의 맛을 살린 '옛날식 짜장면'과 고된 하루를 잊게 만드는 '삼선 짬뽕', '탕수육', '삼선볶음밥' 등은 이곳의 대표적인 메뉴입니다.
어른들은 옛맛을 느끼며 추억 여행을 하고, 젊은 세대는 전통의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화교2세가 직접 운영하며 변치 않는 맛으로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태화장은 음식도 맛있고 양도 푸짐해 가족, 단체손님이 많습니다.
건물 1층부터 3층까지 식사장소를 마련해 동시에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지만, 최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곳을 소개하면서 밖으로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평일에도 줄이 무척 기니까 이곳을 찾으시는 분은 가능한 일찍 오시기를 바랍니다!
부담스럽지도, 그렇다고 부족하지도 않은 태화장의 음식들은 소박하지만 푸짐함을 선사합니다.
태화장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나면 바로 근처에 있는 소제동으로 향하면 됩니다.
맛있는 식사 후
소제동에서 산책 어떠세요?
소제동은 태화장에서 차로 5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소제동 벽화와 카페 거리가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습니다.
소제동은 본래 ‘소제호(蘇堤湖)’라는 호수가 있던 자리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철도 건설을 시작하면서 1927년 솔랑산을 깎아 호수를 메웠습니다. 이후 1940년대까지 일본 철도 기술자, 노동자들이 모여 철도 관사촌을 이루고 살던 곳입니다.
소제동은 1980년대 이후, 많은 사람들이 동네를 떠나고 빈집들만 덩그러니 남은 동네였습니다.
도새재생 이후 많은 사람들이 찾는 동네로 다시금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날, 오래된 골목길에서 만난 소제동 풍경은 생각했던 것보다 따스했습니다.
다시 소제동 골목을 걸어봅니다. 동네 벽 곳곳에 그려진 벽화들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소제동 벽화는 방문객들의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골목을 걷다보면 알록달록 벽화 보는 재미에 푹- 빠집니다.
소제동 카페들은 저마다 독특하고 예쁘게 꾸며져 커피 한 잔 마시러 들어가보고 싶은 매력이 있습니다.
이곳을 걷는 동안은 마치 과거로 돌아가 다른 세상을 여행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카페를 구경하면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태화장에서 식사하고 소제동에서 산책을 즐기면 좀 더 알차게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이번 겨울은 태화장에서 따뜻한 음식을 먹고 소제동에서 즐거운 산책을 즐겨보는 건 어떠세요?
✅ 태화장
📍 대전광역시 동구 중앙로203번길 78
· 운영시간: 11:30~21:00 (쉬는시간: 14:00~17:00)
· 휴무일: 매월 1, 3번째 주 월요일
· 문의전화: ☎042-256-2407
김태균 ㅣ 제1기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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