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시장 오일장 가을 먹거리, 11월까지 하는 태화별야시장

울산 중구 태화시장 오일장 가을 먹거리 잔뜩! 11월까지 하는 태화별야시장 많은 방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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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가 무르익고 공기가 서늘해지는 가을에는 특히나 먹거리가 풍부합니다.

이제 햇과일, 햇수산물, 열기를 뿜어내는 따뜻한 간식거리 등등이 마구 쏟아질 시기인데요.

울산 중구 대표 재래시장인 #태화시장 에서 가을 먹거리와 시장표 간식들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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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시장은 5일, 10일 오일장입니다.

상당히 큰 규모라서 상인들도 상당히 많이 모이고, 장 보러 오는 시민들도 엄청 많은 곳인데요.

식재료나 각종 먹거리, 잡화 등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서 남녀노소 좋아하는 재래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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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분들은 지정된 구역에 자리를 잡고 준비한 물건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요즘 물가가 천정부지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 그런지, 재래시장에 대한 반응은 상당히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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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맛집도 많이 모여 있고, 판매하는 물건의 범위도 상당히 다양합니다.

없는 게 없는, 바로 이것이 재래시장이 매력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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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시장은 하나의 골목길을 따라 조성된 수준을 넘어서서, 상당히 많은 골목길들이 이리저리 엮여 대형 시장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천천히 구경도 하며 시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어느새 1시간이 뚝딱 지나갈 정도이고,

이 시장을 돌아보기만 해도 요즘 어떤 먹거리가 제철인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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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김장철이 다가와서 배추, 무, 말린 고추 등을 잔뜩 판매하고 있습니다.

새빨간 고추는 때깔도 매우 곱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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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랑 다르게 '금배추'라고 할 정도로, 배추 가격이 많이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시장에서는 마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배추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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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창 감을 수확할 시기라서 대봉감, 단감, 반시를 판매하는 과일 매대가 상당히 많습니다.

씨 없는 반시는 어린이 간식으로도 인기 있어 어머님들이 꼭 하나씩 사가곤 하구요.

즉석에서 단감을 깎아 맛 보여주는 시장표 호객 행위도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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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머스캣도 3송이에 10,000원 수준으로 상당히 저렴합니다.

불과 2개월 전쯤만 해도 30,000원 정도 하던 과일이었는데, 금액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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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햇생강이 한창 나올 때인가 봅니다.

생강만 판매하는 노점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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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면 싱싱한 미꾸라지로 만든 추어탕과 살이 가득 찬 꽃게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생선 매대에서는 심심찮게 미꾸라지와 꽃게를 볼 수 있었는데요.

꽃게와 전복 등 각종 해산물도 살아 있는 걸로, 아주 싱싱한 것들로 준비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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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재래시장에 오면 꼭 사 먹어야 하는 각종 먹거리들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마트표 과자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가성비 좋은 옛날 과자, 당일 쪄내 몰랑몰랑 맛있는 떡, 팥이 가득 들어간 찹쌀 도넛과 수제 어묵 등이 계속해서 발걸음을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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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양손 가득 봉지를 들고 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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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먹기 좋은 분식류와 국화빵, 길게 줄 서서 구매할 정도로 인기 있었던 족발도 있습니다.

온갖 먹거리가 모여 있다 보니, 이곳에서 간식과 술안주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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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바로 손질하여 무와 배추를 판매하기도 하고, 즉석에서 담그고 있는 김치를 판매하기도 합니다.

젓갈은 냄새만 맡아도 밥도둑이다 싶었고, 반지르르한 밑반찬들도 상당히 먹음직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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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즉석에서 구워내는 전병과 부침개도 있었고요.

모락모락 김이 피어나는 장터 시락국도 소분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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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표 참기름과 두부도 빼놓을 수 없지요. 재래시장에 오면 꼭 사야 하는 것들, 태화시장에 물론 다 모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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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곳에서 볼 수 있었던 즉석 군밤도 아주 반가웠습니다.

따끈따끈하고 노오란 맛있는 군밤을 현장에서 구워 판매하는데, 그 누가 모른 척 갈 수 있겠습니까?!

날씨가 선선해지니 이런 간식이 더 맛있어 보이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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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온갖 잡화들을 판매하는 만물상도 상당히 많이 모여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구경하는 맛으로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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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태화장날에 방문해도 먹거리 천국이긴 하지만, 태화별야시장이 운영되는 날에 방문하면 더 다양한 즉석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원래 #히죽이야시장 이었던 것이 #태화별야시장 으로 명칭을 바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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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 해가 진 무렵에 운영되니 일정 참고하셔서 많은 방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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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먹을거리 풍성한 태화시장에, 가을이 오면서 더 다양한 식재료와 간식들이 판매되는 것 같습니다.

가을 먹거리들을 구경하고 싶은 분들! 꼭 태화시장을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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