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숨겨진 명소! 문화공간 터틀 하반기 기획전시 ‘박흥규 전’

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 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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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인천 서구의 전통시장으로서 자리해 왔던 거북시장에 문화공간이 새로 찾아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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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개관한 문화공간터틀이 그 주인공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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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이후 각종 전시회 등이 개최되며 구민들을 위한 '문화의 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문화공간 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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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박흥규 전'이 총 11일간 (2024.11.07. ~ 2024.11.17.) 진행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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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감 넘쳤던 전시회 현장, 지금부터 서동이가 임중빈 기자님과 함께 소개해 드릴게요.

본 기획전시는 거북시장에 위치한 '문화공간 터틀'에서 진행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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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를 대표하는 키워드 중에 ‘거북시장’을 절대 빼놓을 수 없습니다. 추억과 애환이 있는 서구의 대표 전통시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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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부모님 손을 잡고 장을 보러 나갔던 추억이 있는 곳. 세월이 많이 흘러 이제는 변화된 모습도 보이고 있는 곳입니다.

언제까지나 그렇게 ‘옛 모습’만 간직하고 있을 것 같은 거북시장에 최근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일단 도로와 보도 정비가 깔끔하게 되어 쾌적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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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문화공간도 많이 생겼다고 하는데요. 오늘 찾아온 곳은 이름만 들어도 거북시장에 대한 아이덴티티를 연상시킬 수 있는 곳! 바로 ‘문화공간 터틀’이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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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서구 거북로 108, 2층’에 위치하는 이곳은 입구에서부터 거북시장을 추억할 수 있는 옛 사진들이 반겨주네요.

11월 7일부터 17일까지 문화공간 터틀에서는 기획전시 ‘박흥규 전’이 열렸는데요.

문화공간 터틀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해드리자면, 올해 5월 17일 오랫동안 공실로 방치되어 있던 낡은 상가 2층을 서구문화재단이 임차하면서 새롭게 오픈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서구문화재단이 잘 가꾸어 나가고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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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이후 많은 기획전시와 연극 등이 잘 개최되고 있고요. ‘문화의 터를 잡고 예술의 둥지를 튼다’라는 의미로 ‘터틀’이라고 지었는데, 터틀은 알고 계신 것처럼 ‘거북이’를 뜻하기도 합니다!

이번 기획전시는 문화공간 터틀의 하반기 기획전시로 ‘서구원로작가’의 작품을 초빙하여 구현해 내는 전시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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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과 구원의 은밀한 만남을 탐구하는 형태의 전시로 박흥규 작가님의 예술 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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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작가님과 관련된 작품 외에도 작가님의 사무실 주소와 경력 등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문화공간 터틀의 내부가 특별하게 다가왔던 이유는 2층 상가를 통으로 활용함으로써 전시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는 점과 시청각 전시자료 등도 배치하여 공간감도 극대화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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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박흥규 작가님의 작업실을 연상시키는 듯한 스케치북, 물감, 붓과 멜빵바지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마치 작가님과 같이 호흡하고 있는 그런 느낌이 들더라고요.

박흥규 작가님은 오랜 기간 인천에서 교사 생활을 하시고 인천 서구를 기반으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해오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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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문화예술인 활동과 함께 2006년 홍조 근정훈장까지 받으셨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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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로서, 또 예술가로서의 활발한 활동과 업적이 돋보이는 작가님입니다.

한국의 마르크 샤갈로도 평가받고 있는 이런 원로작가님이 우리 서구에서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계신다는 걸 정말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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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 터틀같은 대중적이고 접근성이 좋은 복합문화공간에서 이러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서동이가 임중빈 기자님과 함께 11월 7일 (목)부터 11월 17일 (일)까지 진행된 기획전시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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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12월에는 거북시장 메인 거리에서 미디어아트페스타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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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토요일부터 12월 28일 토요일까지 진행되며 미디어아트, 아트트리, 공공미술 작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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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연말연시에도 거북시장에 많이들 들려주셔서 상권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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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서동이는 또 다른 새로운 소식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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