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동구 관광해설 서비스 체험후기
2024 부산 동구 관광해설 서비스 만족도, 최고!!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BDS 부산동구SNS서포터즈 6기입니다.
14일 토요일 아침, 지난 10월 8일부터 운영한 2024 부산 동구 관광해설 서비스에 참가했습니다.
시작한지 벌써 2개월이나 됐는데 못 갔었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가야겠다 맘먹고 신청해서 오늘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부산역 동구 관광안내소에서 10시부터 해설이 시작됐습니다.
이날 해설을 해주신 분은 동구문화관광해설가 장만태 해설사님이셨습니다.
2024 부산 동구 관광해설은 부산역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부산역을 중심으로 길 건너편은 과거, 부산역이 있는 곳은 현재, 부산항이 있는 곳은 부산의 미래가 될 것이라며 첫 해설의 포문을 여셨습니다.
처음부터 이곳에 있었던게 아니라는 것과 부산세관, 부산우체국도 함께 설명해주셨습니다.
두번째 코스는 백제병원과 남선창고였습니다.
자주 지나다니고, 건물 내부에도 많이 들어가봤지만 장만태 해설사님의 설명을 듣고 나니 처음보는 건물처럼 새로웠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딱 맞았습니다.
텍사스거리와 차이나타운의 유래도 참 재미있었습니다.
초량왜관과 청관거리, 그리고 텍사스골목과 러시아 선원들이 이 골목을 찾게 된 역사적 배경을 들으며 골목을 걸으니 옛날 풍경이 상상됐습니다.
담장갤러리를 지나 이바구골목으로 올라갔습니다.
초량교회와 주기철 목사님, 외국 선교사들이 우리나라에서 많은 일을 했다는 것도 새로웠습니다.
168계단 모노레일이 내년에 경사형 엘리베이터로 변신을 한답니다.
그때까지 옆으로 난 길을 걸어 김민부 전망대로 갔습니다.
김민부 시인이 고등학교 때 시집을 냈다는 것, mbc 건물이 중앙동에 있었다는 멋진 해설이 귀에 안 들어 올 만큼 정말 전망이 최고였습니다.
망양로 산복도로전시관은 부산의 산복도로, 부산의 근현대사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관 입구 통로에 자개 작품이 걸려있고, 새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 새소리는 동구의 새소리를 녹음해서 들려주는데 마치 숲속에 들어온 느낌이었습니다.
초량 당산을 지나 명란을 그래픽한 벽을 보고, 명란푸드연구소에서 해설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명란푸드연구소 근처 곳곳에 세워진 핑크핑크한 명란 삼형제 캐릭터도 참 귀여웠습니다.
해설이 끝나고 설문지를 적으며, 동구 관광해설서비스 소감을 나눴습니다.
장만태 해설사님의 푸근한 말씨에 풍부한 지식이 더해져서 최고였습니다.
해설을 한 번 더 듣고 싶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투어를 마치고 168 계단을 걸어 내려오는 길에 우물도 보고, 168 시락국에서 도시락밥과 시락국밥도 먹었습니다.
착한 가격에 어르신들의 정이 느껴져 한 맛 더한 168시락국이었습니다.
2024 부산 동구 관광해설 서비스는 10월 8일 시작해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2회, 30팀, 회당 2명 이상,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습니다.
아직 못 가본 신분은 꼭 한번 다녀오세요. 2024년 최고의 동구 관광이 될 것입니다.
2024 부산 동구 관광해설 서비스 관련 문의는 동구 문화관광과(051-440- 4714)로 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BDS 부산동구SNS서포터즈 6기였습니다.
2024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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