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농부 7인의 치유농업사2급 교육기, 플로라 캐슬, 허브리아와 물사랑 치유농장 견학 및 실습 - 조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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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의 농부 7인이 치유농업사를 꿈꾸며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관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치유농업사 공부를 하고 있어요. 지난주는 하동 플로라 캐슬과 진주 물사랑치유농장으로 견학 및 실습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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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하동 플롤라 캐슬로 집합하여 치유체험으로 압화등 만들기 교육이 시작되었어요. 우울증 등이 있는 분들이 압화 프로그램을 통하여 활기를 되찾기도 하고, 어떤 분은 병으로 인한 신체적인 고통을 압화를 하는 동안만은 잊을 수 있어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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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현 대표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치유프로그램 운영 시에도 대상자들에 대한 접점 파악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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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이 플로랄 캐슬 대표로 경상국립대학교 치유농업사 1기 구미현 대표님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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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화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 후 조명등 제작에 들어가요. 지금부터는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시기에요. 이렇게 누름꽃과 힐링의 시간을 가지다 치유체험 카페 허브리아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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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꾸며진 체험 공간이 있는 농부님들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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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리아로 들어서니 한 켠에는 카페가 있고, 다른 한 켠은 허브 제품 및 압화 작품이 전시 판매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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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들 아름답죠. 허브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지금 기억에 남는 건, 허브 한 트럭으로 얻을 수 있는 아로마 오일양이 500cc 병 반도 안 된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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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 오일 중 일랑일랑이랑 페퍼민트를 시향 했는데 천연화장품 수업 들으며 지금껏 맡았던 아로마 오일 중 향이 가장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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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리아 이곳저곳을 둘러보다 보니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가요.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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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를 하러 인근 식당으로 가는 길에 허브 밭이 보여요. 허브리아를 찾는 이들을 위하여 베지 않고 일부 남겨 놓으셨다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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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견학지인 물사랑 치유농장에서는 대표님의 치유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들으며 역시 준비된 이는 다르다는 생각을 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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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으로 물사랑 치유농장 허브 밭에서 채취한 허브로 스머지 스틱을 만들어요. 허브 채취를 위해 오래간만에 꽃바구니에 꽃가위 들고 다니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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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차와 함께하는 진양호 물멍타임~! 선배님께서 주신 쑥떡 맛에 진양호 물멍 보다는 떡멍이 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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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치유농업을 하고 계신 선배님들을 보며 많이 생각하고 배우는 시간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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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함께 내어주신 쑥떡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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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치유농업사를 꿈꾸고 있는 이라면 한 번쯤 들려보면 좋은 곳- 하동 허브리아, 플로라 캐슬 그리고 진주 물사랑 치유농장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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