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안전의 날 기념, 봄철 식중독 예방 방법 및 안전한 음식 구매 팁

매년 5월 14일은 식약처에서 제정한 식품 안전의 날입니다.

식품 안전의 날은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만들어진 기념일로 식품 관련 종사자의 안전 의식을 촉구하고자 제정되었습니다.

최근 날이 따스해지며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많은 지자체와 기관에서도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식중독 예방을 위한 방법과 안전한 음식 구매 팁을 통해 건강한 봄철 밥상을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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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안전의 날

5월은 기온이 높아지는 시기로 특히, 기온 변화에 민감한 식자재의 변질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식품 안전의 날을 5월 14일로 제정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5월은 각종 봄 축제와 캠핑, 피크닉 등 야외활동이 잦은 시기로 음식물을 외부에 장시간 방치하는 등 식품 보관이나 개인위생에 대한 부주의로 인한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이에 식약처는 5월 14일뿐만 아니라 전후 2주간을 식품 안전 주간으로 설정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많은 기관, 기업과 개인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식중독 증상과 예방 방법

식중독이란 날씨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균이 번식해 상한 음식을 섭취했을 때 걸리는 병입니다. 다양한 식중독 원인과 병균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살모넬라, 포도상규균, 장염 비브리오 균 등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식중독에 걸릴 경우,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발열, 오한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심각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 방법을 알아봅시다!

1. 요리 또는 식사 전 반드시 비누를 이용해 깨끗하게 손을 씻습니다.

2. 섭취 후 남은 음식은 반드시 냉장 또는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3. 따뜻한 날씨에 오랜 시간 상온 보관된 음식은 섭취하지 않습니다.

4. 생선이나 어패류 등은 반드시 익혀서 섭취합니다.

5. 야외에서는 반드시 끓인 물이나 생수를 섭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