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2020년부터 2022년 약 3년간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문화가 익숙해진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늘어난 비대면 문화로 인해 확대된 것이 바로 ‘음식 배달 문화’이며, 동시에 음식을 소비자에게까지 편리하게 배달해주는 이동노동자도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요. 그런데 이동노동자는 ‘남성’만 있을까요?

물론 육체적으로 힘들기에 남성 이동노동자의 비중이 높긴 하지만, 여성 이동노동자 분들도 많답니다.

그래서 다양한 지자체에서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를 만들기는 하지만, 수원시에서는 이번에 여성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를 새롭게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수원에는 5월 3일부터 총 3곳의 여성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한다고 하는데요.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여성문화공간 휴(休)’,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영통구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에 운영합니다.

오늘 저는 그 중에 권선구에 위치한 ‘여성문화공간 ’휴‘에 다녀왔습니다. 그럼 같이 살펴볼까요?

이번에 새롭게 여성이동노동자 쉼터가 만들어진 권선구 ‘여성문화공간 휴’ 시설을 먼저 간단하게 소개해드릴게요. ‘여성문화공간 휴’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동수원로 224번길 10”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물 앞쪽에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구비되어 있어 방문하기 편리한 시설이었는데요.

‘여성문화공간 휴’는 여성 이동노동자들이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만들어지기에 정말 적합한 곳인데요. 여성친화도시로 자리잡고, 여성들의 지쳐 있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변화를 인지하고 문화/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자신을 찾을 수 있는 여러 가지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장난감도서관, 아이사랑놀이터 같이 아이와 방문하기 좋은 시설이 있을 뿐 아니라 체력단련실 외에도 외부공기를 마시며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요즘같이 날씨 좋을 때 쉬어가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해드릴 여성 이동노동자 쉼터는 3층에 위치한 “봄을 꿈꾸는 카페”안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카페 입구에는 여성 이동노동자 쉼터가 구비되어 있다는 명판이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 여성 이동노동자쉼터는 쉼터가 마련된 각 기관과 여성노동자복지센터의 도움으로 마련되었다고 합니다.

수원시 여성경영인협회는 학습지 교사, 검침원 등 이동 여성노동자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300만 원 상당의 어깨. 다리 마사지기와 혈압측정기를 기증했다고 하며, 이 외에도 수원시 여성노동자복지센터는 혹서기인 7~8월 사용할 수 있는 카페이용 쿠폰을 여성 이동노동자 6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수원시에서는 “여성 이동노동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 시의 대표적인 여성 관련 시설에 쉼터를 조성했고, 여성이동 노동자들이 이동 중간에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해서 간식도 먹고 휴식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는데요.

우리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고마운 이동노동자분들이 잠시나마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로 앞으로도 자리잡게 되기를 바라봅니다.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동수원로224번길 10

2024 수원시 SNS 서포터즈 최주호님이 작성해 주신 글입니다

최주호 서포터즈님의 블로그 : http://blog.naver.com/behavior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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