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충북여행 음성품바축제 스물다섯살 청춘이되다

가정의 달을 맞아 음성품바 축제장에서 가족, 지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원한다면, 음성 품바축제 추천합니다.

음성품바축제는 꽃동네 설립의 모태인 거지 성자 고 최귀동의 박애 정신을 되새기는 사랑과 나눔의 축제입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장애에도 불구하고 구걸조차 못 하는 걸인들을 위해 자신이 구한 음식을 나눴습니다.

음성품바축제는 7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문화 관광축제와 9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축제입니다.

음성천을 가로지르는 설성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장점 때문에, 수많은 관광객들을 맞이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흥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축하공연도 쉬지 않고 이어졌습니다. 역시 축제는 유명 가수들이 빈 곳을 채워줘야 최고의 완성도를 갖추는 것 같습니다.

종합 안내소에서 무료로 나눠줬던 차와 커피는 잠시 잊고 가수 공연에 몸을 맡기며 뛰고 소리 지르기 바쁩니다. 저도 한동안 가수 공연에 넋을 잃고 바라만 봤습니다.

갑자기 공연장 안으로 뛰어 내려오는 돌발 상황에 관객들은 흥을 주체하지 못합니다. 방송에서 많이 보지 못했던 무명가수지만 어쩜 저리도 잘하는지 감탄 또 감탄을 했습니다.

제25회 음성품바 축제는 금왕읍 무극리 다리 밑에서 생활하는 거지들을 돕고, 음성 꽃동네 설립의 모태가 시작입니다.

'거지 성자' 고(故) 최귀동 옹의 숭고한 박애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2000년부터 시작된 축제는 다양한 연령대에서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익살과 해학이 넘치는 축제장 반대편은 음성군 야경이 또다른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연인들은 인생 사진을 남기기 위해 자기만의 멋진 포즈를 취하고 또다른 관광객은 잊지 못할 추억을 가슴에 담아 가기 위해 1분 1초를 소중히 둘러봅니다.

최선을 다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믿음, 음성군은 제1회 음성품바축제부터, 제25회가 유지되기까지 좀 더 발전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결과, 전국민이 인정한 축제로 거듭났습니다.

이번 축제는 품바 의상 체험과 움막체험, 가락 배우기 등 체험 프로그램 역시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입니다. 주말여행 음성군에서 힐링 되는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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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