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디를 가나 하얀 벚꽃잎이 날리며

봄소식을 전하고 있는데요,

봄에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의 벚꽃을 보기 위해

멀리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분들도 있겠지만,

대전에도 아름다운 벚꽃을

볼 수 있는 장소가 많습니다.

더구나 대전 중구에는

보물을 간직한 보문산에 있는 사정공원

계절마다 다양한 풍경으로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데요,

오늘은 봄나들이 가기 좋은 곳으로

아름다운 봄꽃이 가득한

보문산 사정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벚꽃이 한창 피기 시작하는 요즘에

사정공원에 가보니 벚꽃뿐 아니라

목련 자목련이 활짝 아름답게 피어있었는데요,

벚꽃도 여기저기에서 꽃망울을 터트리며

아름답게 피어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사정공원에서 위로 조금만 더 걸어가면

보문산의 행복 숲길로 연결되는 곳에도

목련개나리, 벚꽃이 아름답게 수놓고 있었는데요,

보문산의 벚꽃과 겹벚꽃은

아직 완전히 개화한 상태가 아니라서

며칠 후에 가면 아름답게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보문산의 겹벚꽃은 진한 분홍색으로

더 화사하게 보이는데요,

주변의 벚꽃이 질 때 보문산에는

겹벚꽃의 화려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사정공원에는 다양한 나무뿐 아니라

여러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좋은데요,

특히 쉴 수 있는 파고라나 정자 등에서

가져온 음식을 먹으며 소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공원이 넓어 가볍게 산책하며 걷다 보면

다양한 풍경과 마주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주말에는 이곳에 단체 모임이나

가족, 친구와 함께 놀러 오는 걸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편의 시설로 설치된 정자에는

돗자리를 가지고 오지 않고도

편하게 음식을 먹고 쉬면서 즐길 수 있는데요,

주말에는 이런 좋은 자리를 찾기 힘듭니다.

사정공원에는 사계절 언제든 와서 즐겨도 좋은데요,

다양한 나무숲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으며

조용한 숲속에서는 이름 모를 다양한 새의 소리도

귀 기울여 들을 수 있습니다.

햇빛이 잘 드는 곳의 목련꽃은 활짝 피고 나서

이제 지기 시작했는데

아직 그늘진 곳의 자목련은 이제 막 꽃을 피우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는데요,

하얀 순백의 목련도 아름답지만,

흔히 볼 수 없어서인지 자목련에도 더 눈길이 갑니다.

사정공원에는 작은 식물원인 사정식물원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열대식물이 자라고 있는데요,

밖이 춥거나 더울 때는

사정식물원안의 기온이 알맞게 느껴지지만,

열대식물원인 만큼 이 안은 조금 더울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열대식물과 꽃나무,

다양한 산책로도 꾸며져 있는데요,

규모는 작지만 작은 숲속처럼 꾸며져 있어

동화책에 나오는 숲에 온 듯한 느낌이 들며,

또한 작은 소품의 인형도 장식되어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오랜만에 와서인지 사정식물원 위에 있는 주차장에

새롭게 산불대응센터가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요즘 대형산불이 자주 발생하여

보문산에도 산불에 빨리 대응하기 위해

설치해 놓은 것 같습니다.

그 옆으로는 음수대와 운동기구,

보문산 황톳길도 설치되어 있는데요,

이곳의 황톳길은

그냥 산책길에 황토를 깔아놓은 것이 아니라

황토로 만든 작은 구슬 같은 알맹이를 밟으며

걸어가는 곳입니다.

흙이 아니고 돌멩이 같은 작은 알맹이라서

지압도 되고 건강에 더 좋을 것 같네요.

황톳길 옆에는 운동할 수 있는

배드민턴장도 새롭게 조성해 놓았는데요,

예전에는 바닥도 깔려있지 않고

네트도 낡아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새롭게 조성해 놓으니

배드민턴을 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배드민턴장에서 조금 밑으로 내려가면

다시 산책하는 길이 나오는데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흐르는 작은 개울에는

요즘 비가 오지 않아서인지 물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이 작은 개울에 물이 흐르면

다양한 생물이 사는데요,

저는 이 개울에서 아이들이 잠자리채를 가지고 와서

개구리 알을 건져서 가지고 노는 걸

본 기억이 있습니다.

사정공원이 소풍 오기 좋은 곳이라는 이유는

이렇게 쉬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나

편의시설이 많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지붕이 있는 파고라에 앉아

준비해 온 음식을 먹으면서 여유를 즐기면,

그게 바로 대전에서 봄 소풍을 즐기는 거겠죠?

사정공원의 다양한 숲 산책길을 걸어도 좋고

그 위로 조성된 데크길을 걸으며

사정공원의 풍경을 감상해도 좋은데요,

이곳에는 보문산으로 연결되는 산책길과 놀이터,

약수터, 운동시설, 황톳길까지

다양한 편의 시설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기에

나들이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벚꽃이 다 지기 전에

아름다운 봄 풍경을 보기 위해

🌸사정공원에 봄 소풍 오는 건 어떠세요?

#대전중구 #사정공원 #사정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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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중구소셜미디어서포터즈 #양해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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