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의 대표 호국 인물 남이홍 장군과 충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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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의 당진의 대표 호국인물인 충장공 남이흥 장군에

대하여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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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흥 장군은 정묘호란이 발발했을 때

죽음으로 나라를 지켰던 당진의 대표 호국 인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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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흥장군묘일원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모충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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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충관은 남이흥장군 일가의 유품을 보관 전시하는 박물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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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서적과 편지, 영정, 교지, 호패 등 다양한 유물이 있지만

이곳은 개방이 되어 있지는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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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곳을 관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모충관 앞에 고택에 사시는 분께 말씀을 드리면

개방을 하여 보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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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고택에서 나오신 분께 여쭤보니 말씀을 해 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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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곳에 오셔서 직접 모충관에서 남이흥장군 일가의 유품을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모충관 앞 고택에 사시는

주민분께 말씀하시면 되니 참고하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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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 옆에 있는 돌계단에 올라가면

남이흥장군묘일원의 남씨양세충신정려가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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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란 조선시대에 충신, 효자, 열녀 등을 표창하고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해 나라에서 내렸던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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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흥의 정려는 1627년에

명정 받아 1636년에 건립한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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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는 충장사가 자리 잡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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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사는 남이흥장군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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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6년에 세워져 1968년 내부 보수공사를 하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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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 주위는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고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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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사 뒤쪽으로 남이흥 장군묘일원이 있는데요.

조선 중기 무인인 충장공 남이흥 장군과

그의 부친인 남유 장군의 묘가 있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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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흥은 1624년 이괄의 난을 진압한 공을 세워

공신이 되었으며 1627년 정묘호란 때

평안도 안주에서 적은 수에 군사로

혼신의 힘을 다해 후금에 맞섰으나 패하자

적을 화약고로 유인하여 자폭한 무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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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의 부친 남유는 나주 목사로 있을 때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함께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무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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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흥의 묘소는 원래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탄리에 있었는데

1971년 성남시 개발로 이곳 충장사 옆으로 옮겨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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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아버지의 묘와 부인의 묘도 함께 옮겨 가족 묘역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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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사와 묘일원 왼쪽으로는 충장정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충장정은 남이흥 장군의 살신위국충절을 기리고자

1994년 3월에 건립한 한국의 전통 국궁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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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에 넓은 궁도장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당진의 대표 호국인물 남이홍장군과

충장사에 대하여 소개를 해 드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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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이곳 충장사 일원에 방문하여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셨던

남이흥 장군의 호국 기운을 느껴보시기를 추천드리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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