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도아트 백다래개인전과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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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도아트

백다래개인전과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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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존재하는 것을 시각적으로 증명하는 작업을 하는 영상, 퍼포먼스 설치 예술가인 백다래작가의 ‘삶을 지탱하는 행위와 삽질“ 전시가 슬도아트 2층에서 현재 진행중이며, 개인과 사회 불안정한 삶을 만드는 감각을 두 공간으로 나누어 보여준다.

슬도아트 전시장 ’아‘에서는 인간을 위한 매립과 개발이 영원할 것이라 믿었던 자연의 균형을 깨트리며 발생한 기후 문제, 사회 시스템의 균열을 바탕으로 불안한 개인의 존재를 디지털 이미지와 영상으로 재구성하여 보여주며, 전시장 ’트‘ 에서는 삶을 지탱하는 개인의 내면에 자리한 생존의 감각에 집중하는데, 전시장에 설치된 자동차 구조물이 사회 속에서 끊임없이 이동하며 삶을 이루도 지탱하여 나아가는 개인의 삶을 대변한다.

백다래 작가의 전시에서는 단순히 작품을 그림이나 영상같은 시각적인 것 외에도, 헤드셋을 끼고 소리를 듣거나 영상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도 들을 수 있어, 오로지 작품에 몰입하며 관람할 수 있었다.

그리고 슬도아트 1층에서는 ’소리와 향기를 볼 수 있을까‘ 라는 주제로 백다래작가의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도 진행중에 있다.

이 체험프로그램은 주중에는 단체만 가능하며, 주말에는 어린이 동반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체험은 전시관람 후, 체험실에서 클레이비누를 가지고 눈에 보이지 않는 감각(소리,향)을 조물조물 표현하는 것이다.

체험실안에서 1번부터 10번까지 다양한 소리를 듣고 난 후에, 그 중에 마음에 드는 소리를 하나씩 골라, 클레이 비누로 직접 만들어서 표현하면 되는 것이다.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니,

어린이 동반 가족이라면, 이 체험 또한 놓치지말고 함께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체험프로그램은 백다래작가의 전시기간 중에만 체험 가능하며,

백다래 작가의 <삶을 지탱하는 행위와 삽질> 전시는 오는 27일(일)까지 관람 할 수 있으니, 꼭 한번 가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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