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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간 전

단풍이 멋있는 보물이 있는 옥룡암 | 경주시 SNS 알리미 권정숙

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권정숙입니다~

가을 향기 맡으러 옥룡암에 다녀왔습니다.

들어가는 길목부터 아기자기한 벽화와

한적한 시골길이 예뻤습니다.

단풍나무도 예쁘게 물들어 단풍 구경 제대로 했네요~ ^^

마을 입구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들어가는 길에 아기자기한 벽화가 다정스럽네요~

기와에 얹힌 호박이 진짜인 것인지 가짜인 것인지~~~

잘 알겠지만 예뻐요~~ ^^

개울이 흐르는 깨끗한 길이 예쁘네요~

벌써 단풍나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때는 몰랐는데 탑곡 마애불상군을 다녀오고 나니

나올 때는 아주 잘 보였던 벽화입니다~

탑곡 마애불상군도

보러 갈 예정입니다.ᕕ( ᐛ )ᕗ

우와~ (❁´▽`❁)

알록달록 단풍 낙엽이 예쁘네요~

옥룡사의 탑곡마애불상군을 보고

불곡마애여래좌상도 보러 갈 예정입니다.

노란색, 초록색, 빨간색이 한 가지에 있는 단풍나무

예쁜 길을 걸어 들어오니

옥룡암에 도착했어요.

단풍 구경하기 좋은 곳이네요~

출사 나오신 분들도 계시고

관광객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잔잔하게 들리는 불경소리가

마음을 맑게 만들어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동백꽃 몽우리가

곧 겨울이 온다고 알리고 있네요~

보물로 지정된

경주 남산 탑곡 마애불상군입니다.

남산 탑곡 마애불상군은 높이 10m, 둘레 30m에 달하는

큰 바위의 네 면에 새겨진 34점의 조각들이다.

불상, 보살상, 천인상, 공양상, 사자상, 마애탑 등이 바위의

각 면에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다.

이 계속은 입구에서 마애탑 두 개가 먼저 보이기 때문에

이 골짜기를 탑곡 혹은 탑골로 부른다.

바위의 면적이 가장 넓은 북쪽 면에는

9층 탑과 7층 탑이 있다고 합니다.

황룡사지 9층 목탑으로 추정되는 9층 탑이 보이네요~

비가 오면 더 잘 보인다고 합니다.

이렇게 크게 탑이 새겨져 있는 모습이 신기하네요~

숨은 그림 찾기 하듯이 이리저리 살펴봅니다~

위로 올라가는 길도 화사하네요~

경주 남산 탑곡 제2 사지 삼층석탑

관광객들이 많이 계셨어요~

남쪽 면에 감실처럼 파서 그 안에 삼존불을 새겼고

삼존불 옆에는 별도로 만들어 세운 입체적인 보살 입상이 있다.

보살 입상의 반대편에는 상체만 새겨진 나한상이 있다.

이 불상군은 불상의 부드러운 형태, 미소를 머금은 얼굴 조각 등으로 미루어 7세기경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조각에 나타난 기법이 다양하여 조성 시기에 대한 이견이 많다. 한편, 바위에 네 면에 불상이 새겨져 있어 이것을 사방불(동서남북 사방에 있는 부처)로 보기도 한다.

탑곡 마애불상군 보물을 볼 수 있는 옥룡암

예쁜 절이네요~(๑˃̵ᴗ˂̵)و ♡

예쁜 절에서 추억을 남기는 관광객들입니다~

우리는 할매부처를 보러 이동합니다~٩(ˊᗜˋ)و

불곡 마애여래좌상을 보러 가요~

할매부처님을 만나려면 산을 조금 올라가야 합니다.

400m 거리로 그리 멀지는 않는데 내려오시는 분께서

조심해서 올라가라고 걱정을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__)

이야기하며 산길을 조금 올라오니 표지판이 보여요~

경주 남산 불곡 마애여래좌상

와우~ 소원을 들어주는 할매부처라고 합니다.

역시 보물로 지정된 경주 남산 불곡 마애여래좌상입니다.

상당히 독특하네요.( ºOº )

경주 남산 불곡 마애여래좌상은 바위 면을 90cm 깊이의

작은 굴 모양으로 파내고, 그 안에 새긴 불상이다.

이 불상이 있어 계곡을 불골, 불곡, 부처 골짜기라 부른다.

얼굴은 높은 돋을새김이지만, 몸과 앉은 자리는 얕은 선으로 새겼다.

고개를 살짝 숙이고, 눈두덩이가 도톰하고,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 편안한 얼굴이 특징이다.

우리나라에는 단단한 화강암이 대부분이어서 인도나 중국처럼

자연 암벽을 파고 들어가 석굴 사원을 만드는 일은 거의 불가능했다.

이 불상은 신라인의 석굴 사원에 대한 바람을 잘 보여 주는 대표적인 예이다.

경주 남산의 불상 가운데 가장 오래된 7세기 전반에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