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강릉 인기 관광명소 바다부채길
강릉 인기 관광명소 바다부채길
2,300만 년 전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곳으로 알려진
강릉의 인기 관광명소 바다부채길은
2016년 10월 17일 첫 개방 이후 현재까지도
여전히 인기 있는 강릉의 관광명소입니다.
현재 개방되어 있는 바다부채길 구간은
정동진과 심곡항간 2.86km로 해안 기암절벽 아래를 바다를 보면서 걷는 탐방로로 무
더운 여름날에도 불어오는 바닷바람에 시원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바다부채길 2.86km는 정동진 방향에서 진입하여 걸을 수 있고
반대편 심곡항에서도 진입하여 걸을 수 있으며
그다지 긴 거리가 아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힘들지 않게 걸을 수 있는 곳입니다.
매일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에 거주하는 분들은 아름다운 느낌을 덜 느끼겠지만
바다를 자주 볼 수 없는 지역에 거주하는 분들은
맑고 파란 바다를 보면서 기암절벽 탐방로에서 보는
넓고 푸른 동해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바다부채길 탐방 시 주의할 사항은 탐방로가 대부분 철제로 설치되어 있어
운동화가 아닌 신발을 신었을 경우 미끄러져 발을 다칠 염려가 있어
반드시 운동화나 트레킹화 착용을 하는게 좋고
탐방로에는 화장실이 없으므로 탐방로 입구 화장실을 미리 이용하여야 하며
2.86km 탐방시간은 빠른 걸음으로는 약 1시간, 천천히 걸으면 2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정동진에서 출발하여 심곡항에 도착하여 정동진까지 되돌아와야 할 때는 왕복으로 걷거나
주말에만 심곡항과 정동진을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되고
평일에는 정기 노선 마을버스를 이용하거나 택시를 이용하면 됩니다.
긴 장마로 햇빛을 보기 어려웠는데 오랜만에 맑은 하늘을 보여주던 날
정동진에서 출발하여 심곡항까지 바다부채길을 걸으면서 멋진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바다부채길 2.86km는 대부분이 평평한 편이지만
일부 구간은 가파른 오르막이 있으며 구멍이 뚫린 철제로 된 바닥이 많아
반드시 운동화나 트레킹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맑은 날 보이는 바다 풍경이 가장 아름답지만
비 오는 날이나 파도가 좀 높은날에는 맑은 날에 볼 수 없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데
폭풍주의보 발령 시에는 안전을 위하여 바다부채길 탐방을 통제합니다.
바다부채길에는 여러 가지 형상을 한 바위들이 많은데
사진에 보이는 바위는 투구바위라 부르는 바위로
마치 투구를 쓰고 있는 듯하게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바다부채길은 탐방로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일반인 출입이 통재된 지역으로 이곳 해안을 드나드는 어선에서나 볼 수 있었던 곳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기암절벽 아래 탐방로를 따라서 걸어야 합니다.
바다부채길 탐방로에서 보는 해변은 동해안 자랑인 모래사장이 없는 것도 특이하며
탐방로 곳곳에는 작은 쉼터가 있으며 탐방로에서는 음료를 마시는건 허용되지만 음식물 섭취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멋진 동해 풍경과 기암절벽을 감상하면서 걷다 보면
심곡항에 도착하는데 심곡항에는 절벽 위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이곳에서 바라보는 심곡항 풍경과 남쪽으로 우리나라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드라이브 코스인 헌화로가 보이며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있습니다.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 950-39 바다부채길 정동 매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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