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과학도시 대전! 디지털 트윈 기반의 소방안전도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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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소방안전도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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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현실감을 높이고, 건물의 실내 공간을 미리 확인해 화재 등 비상 상황 시 내부 진입을 빠르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소방훈련에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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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소방 훈련은 주로 2D 지도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는데요. 2D 도면은 건물 실내 공간을 파악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현실감이 없어 충분한 훈련 효과를 얻기에 다소 부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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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훈련 콘텐츠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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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전시는 현실 세계를 가상의 공간에 똑같이 묘사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소방업무에 적용해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도전해 국비를 확보하고 현재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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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영상 소방훈련 콘텐츠는 우선 시민들이 많이 찾고 군집도 있는 장소인 신세계백화점, 오노마호텔, 월평도서관, 이응노미술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전시립미술관, 연정국악원, 한밭수목원 총 8개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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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이 4명씩 조를 이루어 최대 20명이 동시 접속해 각각의 역할에 따라 소방 훈련할 수 있으며, 실제 건물 내부와 똑같이 만들어 출입구, 소화시설, 방화벽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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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먼저 대전소방본부와 도룡119안전센터에서 시범 교육을 진행했는요.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건축물 내부를 확인해 효과적인 훈련이 가능하고 신규자 교육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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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소방본부와 협조해 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운영 방법 등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또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기능개선 등 고도화를 진행하고 시민 체험용 프로그램도 만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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