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진한 국물이 예술인 내촌한방설렁탕우족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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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교차가 심해서 낮에는 에어컨을 틀고,

아침저녁으로는 보일러를 돌리는 그런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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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씨에는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가 들기 쉬운데요.

이런 때일수록 잘 챙겨 먹고 기력을 보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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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기력 회복 음식은 무엇인가요?

저는 요즘 뜨끈하고 뽀얗고 진한 국물인 설렁탕이 제격인 것 같습니다.

온갖 영양분이 가득한 뽀얀 국물은 보약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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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탕은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은데 든든하게 한 끼를 먹을 수 있으며

영양도 만점이기에 기력보충에도 좋고 식사 메뉴로도 제격입니다.

홍성 맛집인 내촌한방설렁탕우족탕에 다녀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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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여전히 녹진한 국물이 예술이라 기력보충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요즘같이 오락가락한 날씨에 방문하면 좋을 홍성 맛집 내촌한방설렁탕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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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촌한방설렁탕은 홍주의사총 입구 맞은편해 위치해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주차공간도 있어 점심시간에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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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맛집- 내촌한방설렁탕우족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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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충남 홍성군 홍성읍 의사로 80-23

전화:041-631-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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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메뉴

설렁탕(국내산 한우) 10,000원 , 한우수육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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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아주 착합니다. 국내산 한우를 쓰는데 단돈 1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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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점은 2천 원 추가하면 특으로 더욱 든든하게 먹을 수 있고,

어린이 설렁탕도 따로 7,000원에 판매하여 부담을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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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성인 기준 일반 설렁탕으로도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데요.

이 집의 장점은 공깃밥이 무료입니다!

게다가 무, 배추, 고춧가루, 쌀, 각종 채소도 모두 국내산으로 씁니다.

이렇게 모두 국내산으로 쓰면서 가격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을 텐데 정말 감사한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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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은 칸막이가 있어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방바닥으로 된 자리도 있어 아이들이 왔을 경우

방을 이용하면 조금 더 편안하게 식사가 가능하겠네요.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다음에 갔더니 주말인데도 조금 여유 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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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메뉴인 설렁탕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조금 있으면 깍두기와 겉절이를 주시는데요.

설렁탕 맛집을 가름하는 기준이 또 이 김치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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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설렁탕이 맛있어도 그의 맛을 극대화하는 깍두기가 없다면 .. 아쉬움이 남을 텐데,

내촌한방설렁탕의 깍두기는 적당하게 새콤하고 아삭하여 뜨끈하고 녹진한 설렁탕과 정말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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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갓 무친 겉절이는 고추장이 들어갔는지 묵직한 맛이 나고 아삭아삭 신선해서 입맛을 돋우었습니다.

원래 맛집은 이 밑반찬이 더 중요하다고까지 말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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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면 밑반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죠.

내촌한방설렁탕의 기본 반찬인 깍두기와 겉절이! 정말 훌륭합니다.

게다가 모두 국내산이라니 더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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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설렁탕이 나왔습니다.

뽀얗고 진~한 국물. 정말 국물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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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설렁탕은 메뉴가 나오면 각자 알아서 소금 간을 하는데,

이 집은 간간하게 간이 되어 있는 느낌이라 깍두기랑 먹으면 딱 좋아서

따로 소금 간은 하지 않고 후추만 뿌려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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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간은 기호에 맞게 조절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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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을 뿌리고 맛보기로 주시는 소면을 말아먹습니다.

설렁탕은 또 이 소면을 먹는 맛이 있잖아요.

녹진하고 진한 국물이 정말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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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들야들한 국내산 한우를 한 점 올려 소면을 후루룩 먹어봅니다.

소면 사이사이에 묵직한 국물이 스며들어 있어서 정말 진하고 맛있네요.

간간이 씹히는 대파도 맛을 살려주는 킥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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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탕은 진한 국물과 야들야들한 고기가 있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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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촌 한방 설렁탕의 고기는 국내산 한우를 써서 고기 질이 굉장히 좋은 데다

한방으로 삶아 냄새도 없이 영양은 더 담았습니다.

또 정말 진하게 삶아서 국물이 뽀얗고 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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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국물보다는 건더기를 선호해서 찌개류를 더 좋아하는데요.

이 집은 국물이 정말 맛있어서 한 방울이라도 남기는 게 아까워서 싹싹 마시고 올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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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냐면 텀블러에 담아서 가지고 다니고 싶을 정도랍니다

드셔보시면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아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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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영양성분이 가득 채워진 진하고 묵직한 국물에 간이 적절하게 되어 있어서

한 모금만 마셔도 기력이 보충되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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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하고 새콤한 깍두기 올려 먹어봅니다.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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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 젓가락에 닿지 못했던 소면도 딸려 나오네요.

공깃밥이 무료라 한 공기 더 먹어볼까 했지만 국물까지 싹싹 비우고 나니 배가 터질 듯이 불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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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국물을 또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설렁탕 고기도 정말 야들야들하고 국물이 일품인 곳!

텀블러에 싸가지고 다니고 싶을 정도로 맛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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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소주 한잔 생각나는 그런 맛이기도 합니다.

홍성 맛집 내촌한방설렁탕에서 뜨끈한 설렁탕 드시고 기력 회복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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