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갈 필요 없어요! 무더위 날려줄 우리 동네 물놀이장

[이윤슬 기자]

기자는 지난 7월 28일 오산시의

‘아래뜰공원 물놀이장'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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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올여름 물놀이장을 3곳을 새롭게 개장하였다.

이번에 새로 개장한 물놀이장은

‘오산천 오색 어린이 물놀이장’,

‘마중숲공원 어린이 물놀이장’과

기자가 다녀온 ‘아래뜰공원 물놀이장’이다.

물놀이장 시간표 ⓒ 이윤슬 기자

아래뜰공원 물놀이장은 7월 20일 개장식을 하였으며

운영 기간은 7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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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은 휴장일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운영하고

50분 가동, 10분 휴식으로 진행된다.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 및 점검시간으로,

이 시간에는 물놀이를 하던 시민들도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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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분수는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되므로

물놀이장보다 운영 기간이 길다.

바닥분수도 매주 월요일에 휴장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고,

시간마다 30분씩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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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가 나오는 높이도 별로 높지 않아서

어린아이들도 이용할 수 있다.

기자와 동생이 바닥분수를 즐기고 있다. ⓒ 이윤슬 기자

물놀이장에는 물놀이 시설과 바닥분수,

탈의실과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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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뜰공원 물놀이장은 아파트 근처에 있어서

인근 주민들이 자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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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장에는 여러 가지 미끄럼틀과

물이 나오는 무지개 터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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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입구 쪽에 있는 조그만 미끄럼틀은

어린아이들도 탈 수 있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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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물놀이장 곳곳이

딸기로 꾸며져 있어서 상큼한 분위기를 연상시켰다.

물놀이장에는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 이윤슬 기자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 이윤슬 기자

기자가 이용했을 때

안전요원들이 미끄럼틀 앞에도 서 있고,

위험하다 느낀 상황이 있을 때마다

침착하게 지시하는 것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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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화장실 앞에는 샤워장도 있어,

간단하게 씻고 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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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악취가 나지 않고

에어컨이 틀어져 쾌적하게 관리되고 있다.

주변에 아이스크림 가게, 핫도그 가게 등

상권이 잘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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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다녀온 물놀이장 말고도 오산시에는

총 6개의 물놀이장(맑음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오산시청 어린이 물놀이장,

죽미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오산천 오색 어린이 물놀이장,

마중숲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아래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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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가까운 오산시 물놀이장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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