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전
봄을 잊은 당신, 꽃 피는 남해로 놀러오시다
크고 작은 일들로 예전보다 늦게 봄을 만난 우리들입니다.
특히 안타까운 대형 산불로 인해 곳곳에서 만남과 약속을 미루고 미루었지요.
국민고향 남해에서, 엄마품을 닮은 남해에서도 봄맞이 이벤트로 준비해왔던 꽃피는 남해를 미뤘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오는 4월 18일(금)부터 19일(토)까지 이틀간 잊은 줄 알았던 봄날을 재현한다고 합니다.
"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꽃 피는 남해"
장소는 남해대교와 거북선을 함께 만날 수 있는 남해 충렬사 광장과 남해각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꽃피는 남해를 찾아주시는 여러분이,
국민고향 남해군을 즐겨주는 여러분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빛나는 꽃입니다
작은 행사가 되었건, 여럿이 으쌰으쌰하는 큰 축제가 되었건 준비하는 사람의 마음은 하나일겁니다.
부디 꼭 오셔서, 작은 즐거움이라도 얻어가길 바라는 마음!
자, 그렇다면 어떤 즐거움이 준비되어 있는 지 한번 살펴볼까요 ㅎㅎㅎ
4월 18일(금) , 4월 19일(토) 이틀간의 차림표를 보여드릴게요.
오~! 18일(금) 오후3시 '남해 오락관' 부터 시작하는군요.
브라질 사물놀이 '바투카타'도 이어지고 통기타 공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남해군 홍보대사인 하동근 가수의 공연이 기대됩니다.
저녁 19:30 개막식과 퍼포먼스가 진행되네요.
불꽃놀이 대신 안전한 드론 라이트쇼로 바뀌었습니다.
19일(토)에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행사가 많이 보입니다.
특히 어린이 저글링 매직쇼와 매직 벌륜쇼는 어떤 놀라운 공연을 보여줄런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19일(토) 오후2시부터는 봄맞이 풍경도 담고, 건강도 챙기는 '남파랑길 함께 걷기'가 열리는군요.
주변에서 사전 신청 많이 하셨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미처 사전 신청 못한 분들도 토요일 오후1시, 충렬사 광장에서 현장 접수를 받아주니 늦지 않았습니다 ㅋ
완보자에게는 기념 배지와 스카프를 선물로 준다고 하니, 꼭 도전해서 추억 쌓기 득템하길 바라겠습니다.
남해대교와 충렬사 하면 빠질 수 없는 관광 명소, 꼭 들러야 하는 곳 '남해각'입니다.
남해각 일대 데크로드를 걸으며 바라보는 바닷빛은 또 다른 포근함을 안겨준답니다.
이틀간 운영되는 소망의 벽에서 남은 올해의 희망도 써보고,
솜사탕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분필 놀이터 등을 즐기며
어린 시절, 동심의 세계로 순간이동 해보는 것 또한 어떨까 싶습니다.
더불어 남해군을 상징하는 랜드마크인 남해대교의 주탑을 직접 걸어 올라 갈 수 있는
'1973 남해대교 체험'이 열리니, 이 또한 꼭 놓치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
남해대교의 탁 트인 풍광과 짜릿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1973, 남해대교 체험’은
4월18일,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라 합니다.
총 2코스로 나뉘는데요, 사전예약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접수 받고 있다고 합니다.
1코스: 265m 약40분 소요, 하루 4회 , 이틀간 총8회 운영
-남해대교 남해 방면에서 출발해 첫 번째 주탑에서 돌아 다시 남해 방면으로 돌아오는 단거리 코스
2코스: 1100m, 소요시간 약 80분, 하루 1회, 이틀간 총2회 운영
-남해대교 남해 방면에서 출발해 첫번째 주탑을 지나 두번째 주탑에서 남해 방면으로 돌아오는 장거리 코스
관심있는 분들은 참조하심 좋겠습니다^^
행사가 있는 이틀간의 교통 통제에 대해서는 위 지도를 참조 부탁드리며,
그럼 모두들 잊지 말고 봄날 챙기셔요^^
- #보물섬남해
- #꽃피는남해
- #충렬사
- #꽃섬남해
- #국민고향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