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여행 ]

괴산군 가볼만한곳

괴산 문화재가 있는 괴산 개심사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에 위치한 괴산 개심사에는

1993년 11월 5일 충청북도의

유형문화재 제173호로 지정된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나무로 된

목조여래좌상과 목조관음보살좌상이 모셔져 있는 사찰입니다.

괴산읍 동부리에 위치한 개심사는

사찰 연혁에 대해 거의 알려지지 절입니다.

다만, 보학스님이 1935년에 쓴 <개심사기>를 통해

연혁을 짐작할 수 있으며

현판 기록에는 여신도인 김경림이 절에 10여 칸의

큰 법당을 시주했다고 전합니다.

내용에는 괴산읍 칠성면 두천리에 있던 도덕암이

폐사됨에 따라

현재 개심사터에 전각을 짓고 도덕암에 있던

목조여래좌상과 목조관음보살좌상 불상 2구를

옮겼다는 내용과 일치한다고 합니다.

1935년의 기록으로 보아 개심사가 새롭게 중창되었으며,

이후 긍허스님이 절에 상주하며 몇 번의 중수를 거쳐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625전쟁 이후에 신축된 대웅전을 해체하고,

1997년에 주법당인 극락보전을 중창했으며,

범종각을 불사하여 건립하였습니다.

​언덕에 위치해서 괴산읍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고즈넉한 사찰 풍경과 더불어 첩첩산에

포근하게 안긴 듯한 시골정취가 매우 평온하고 아름답습니다. ​

개심사에는 극락보전, 명부전, ​삼성각,

범종각 등의 건물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명부전, 삼성각 출입문이 닫혀 내부는 아쉽게도

관람하지 못했습니다.

높이 85㎝의 목조여래좌상은

머리에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눈·코·입이 조화를 이루어 정돈된 느낌을 줍니다.

목에는 3줄의 주름인 삼도가 뚜렷하고,

양 어깨를 감싼 옷을 걸치고 있으며,

양 손목과 무릎에 걸쳐 두껍게 표현된 옷주름은

조선시대 특유의 양식입니다.

엄지와 검지의 손끝을 맞대어 오른손은 들고 왼손은 내려

부처가 설법할 당시의 손모양을 표현했습니다.

​높이 72㎝의 관음보살좌상은

머리에 화려한 관을 쓰고 있으며,

얼굴은 원만하여 자비스러움이 느껴지며,

목에는 3줄의 주름인 삼도가 있습니다.

양 어깨를 감싼 옷은 두꺼우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담장을 쌓고 주변 산자락에 소나무 육백주를 심은 기념으로

대웅전 뜰앞 관음송 아래 표지석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주변 여행지로는 홍범식 고택, 보훈공원,

괴산향교, 괴산전통시장, 괴산동헌, 괴산군수관사 등 있어

옛 괴산의 역사문화를 직접 관람하면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찾아오시는길

괴산개심사 : 충북 괴산군 괴산읍 역말길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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