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으로 직접 빚어보는 송편만들기 -심순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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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누리보듬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내손으로 직접 빚어보는 송편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바쁜일상으로
이제는 사먹는것이 생활화가 되었지만
우리의 명절을 다함께 즐겨보는 마음과
우리지역에서 나오는
농산물인 토종콩과 토종팥을 이용하는
송편빚기를 추석즈음에 사전접수를 받았답니다.
모두 총 5섯팀이 참여를 하였답니다.
이번 추석맞이 송편빚기에는
3분의 선생님께서
한팀 또는 두팀과 함께
수업을 진행하였는데
그럼 그 수업속으로 한번 들어 가볼까요?
송편을 만드는 재료는
우리쌀로 방앗간에서 곱게 빻은 쌀가루와
우리 토종 콩인
동부콩.서리태. 토종팥2종이 오늘의 속재료로
준비가 되었습니다.
송편을 만들기 위해서는
쌀가루를 반죽을 해야 한답니다.
쌀가루 반죽을 할때는
따뜻한 물로 반죽을 하는데
이것을 익반죽이라고 한답니다.
사람의 체온과 반죽을 치대는 것에 따라
반죽의 농도가 달라지게 되므로
처음부터 물을 조금씩 부워가면서
농도를 맞추어야 된다고 하네요
반죽을 치대다 보면
그릇에 묻어있던 반죽들이
모두 쫀득하게 되었을때
비로소 반죽이 완성이 된다고 할 수 있답니다.
선생님의 시범에 따라
모두들 조물조물
만들다 보니 어느새 반죽이 완성 되었네요
적당한 크기로 반죽을 떼어 동글동글하게
속을 채울 수 있도록 모양을 잡아 봅니다.
본인이 마음에 드는 송편속을
동그랗게 만든 송편안에 숫가락으로 적당하게 넣는 답니다.
속에 담긴 송편소가 비져나오지 않도록
손가락으로 다져 준답니다.
이렇게 해야 송편이 잘 붙을 수가 있다고 하네요
두개의 송편을 맞물려 송편소가
나오지 않도록 손으로 정리를 해 주면
예쁜 송편이 완성 된답니다.
어릴적
송편을 예쁘게 빚으면 예쁜 딸을 낳을 수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송편을 빚어주시는 선생님의
솜씨가 그 말을 증명하는듯 하네요
차곡차곡
예쁜 송편들이 하나둘씩
만들어져 나오기 시작 하더니
어느새 한가득
완성이 되었네요
모양도 크기도 제각각이고
맛도 제각각
송편을 찜기에 올린 후
소나무잎을 올려
쪄 낸답니다.
생전에 처음 송편을 빚어 보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추석송편 빚기
직접 빚어서 먹는 송편은
그 어떤 송편과는 비교를 할 수 없겠죠?
내년 추석에는
가족들이 함께 모여 앉아
송편빚기를 하면서 명절의 의미를 새겨보는
시간을 가져 보기를 기대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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