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대천역 관광단지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1회 '충남 서각 보령지부전'과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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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문화의 전당에는

보령박물관, 갯벌생태과학관, 보령문학관, 장암서예관이 있어

상설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그중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충남 서각 보령지부전'

장암서예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구 대천역 관광단지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1회 '충남 서각 보령지부전'과 볼거리

어떤 지역을 가든 지 간에 구심점이 되는 관광 거점이 있습니다. 보령시라는 여행지에는 대천해수욕장과 머드 관련 체험관 등이 있지만 보령 시내에는 또 다른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도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구 대천역 관광단지라고 알려져 있으며 보령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보령문화원과 보령박물관, 갯벌생태과학관, 보령문학관등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보령문화의 전당에서는 제21회 충남서각 보령지부전이 열리고 있는데요. 9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벌써 21회를 맞이하는 충남서각보령 지부전은 이곳에서 활동하는 분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서예보다 서각의 수요가 많다고 합니다.

서각은 인류의 위대한 발명품인 문자를 대상으로 하는 예술이라고 할 수가 있으며 이곳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기고 감상하는 자리입니다.

서각은 나무와 금속 등에 글과 그림을 새기는 작업으로 단순한 작업처럼 보이지만 섬세한 기술이 필요한 예술입니다. 글자 수가 많을 때는 오랜 시간이 들기도 하지만 집중력이 필요하기에 마음을 정돈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서각은 나무를 사용하며 글씨를 도드라지게 하는 양각, 글씨 부분을 파내는 음각 등이 있는데요. 좋은 글을 서각하면 글에 담겨 있는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이 늘어나, 머릿속에 오래도록 기억에 남기도 합니다.

이곳에는 모두들 자신 마음에 담긴 글을 새기면서 마음 수양을 하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저도 이곳에 걸린 작품들을 보면서 남다른 의미를 마음에 새겨봅니다.

망치와 칼 등 간단한 도구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서각은 누구나 한번 도전해 보시면 마음과 정신 수양에 아주 제격입니다. 멋진 작품 완성을 위해 오늘도 서각작품을 감상하면서 시간을 보내봅니다.

추석이 오기 전에 서각작품을 보면서 마치 서각작품속에 피어난 촛불처럼 보입니다. 당신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라는 문구가 너무나 좋네요.

서각작품을 감상하고 다른 공간도 보기 위해 돌아다녀 봅니다. 2020년에 이곳에서는 보령 장암서예관도 개관을 하였습니다.

장암서예관에 전시된 작품들은 2009년 보령시가 장암 선생으로부터 기증받아 보령문화의전당 내 보령박물관 수장고에 보관해 온 2366점의 작품 중 일부라고 합니다.

보령박물관의 1층에는 쉴 수 있는 공간과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잘 조성을 해두었습니다. 9월의 무더운 여름날이라서 그런지 이곳에서 시원한 물 한 잔을 마시는 것조차 즐겁다는 마음이 듭니다.

서예가는 말이 아니라 작품으로 표현하고 작품으로 자신을 드러내야 한다고 합니다. 구 대천역 관광단지는 보령시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뿐만이 아니라 문학인과 서예가들의 삶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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