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고령 여행] 힐링 명소 금산재 구름다리 멋진 뷰 감상해요!
고령 금산재는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장기리에서
개진면 양전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금산을 통과하는 고령터널이 생기기 전까지
대구와 고령을 오가는 중요한 교통로로 여겼던 곳이라고 합니다.
금산재에 오시면 작은 돌에 해발 121.86m라고 알려주고 있고
대구에서 북쪽의 금산을 넘어 고령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금산재 오시면 위령비도 만날 수 있는데
대구에서 고령으로 오는 유일한 통로였던 금산재는
과거에 도로폭이 좁고 굴곡이 심한 가파른 경사와
길 옆에는 90~100여m의 험한 벼랑이 있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장소였다고 해요.
1970년 7월 18일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의 넋을 달래기 위해 위령비가 건립되었습니다.
이제 고령 금산재 구름다리로 올라가
금산재 주변 풍경을 바라보기로 합니다.
금산·의봉산 숲길 안내도도 있어서
함께 오신 가족,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면서 숲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경사가 조금 있지만 누구나 올라오기 쉽게 계단처럼 정비되어 있고
조금만 올라오면
빨간색의 멋진 구름다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금산재 구름다리는 도로 위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스릴 넘치고 아찔하지만
탁 트인 전망으로 멋진 풍경을 바라볼 수 있어
천천히 다리 중앙으로 걸어가봅니다.
저 멀리 대가야읍과 개진면 들판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데요.
3월말 4월초가 되면 금산재 올라오는 도로 양쪽으로
벚꽃이 가득피어 더욱 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금산재 구름다리를 건너 등산로를 따라 1km정도 올라가면
금산 정상이 나온다고 하는데
저도 다음번에는 금산 정상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고령 힐링 명소 금산재 구름다리로 올라가는 길에서
다리를 건너지 않고 오른쪽으로 바로 올라가면
위에 쉬어갈 수 있는 정자가 있습니다.
정자 앞으로는 체력단련시설도 2개 정도 설치되어 있어서
간단한 운동도 할 수 있습니다.
그늘이 있는 정자에서 잠시 쉬어가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소리, 경쾌한 새소리 등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을 잠시 즐겨볼 수 있었습니다.
3월말, 4월초가 되면 고령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더욱 더 아름다운 풍경으로 변신하는
고령 금산재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되는데요.
대가야축제 시즌이 되면 벚꽃도 즐기고 축제도 즐기러 많이들 놀러오십니다.
고령 힐링 명소 금산재 구름다리에 올라
고령의 멋진 풍경을 한눈에 바라보며 잠시 쉬어가는 휴식의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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