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비가 여름철 건강관리의 기본'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높은 온도에 노출되면

열사병과 열탈진부종, 경련, 두통,

무기력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각한 탈수나 뇌혈관질환, 혈전 생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요.

따라서 여름철 폭염의 날씨에는

고위험군인 고령자 및 독거노인과 야외근로자뿐 아니라

고혈압, 심장병, 당뇨, 뇌졸중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 어린이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시고

매일 기온을 확인하여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해요.

아울러 샤워를 자주 하고

외출 시에는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도록 해요!🌞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린 후에는

수분과 당분이 많은 여름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도 좋은데요🍉

수박91%의 수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칼로리가 낮아 여름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며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손상된 세포를 보호하고

피부를 진정시키고 개선하는 데도 도움을 줘

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대표적 과일입니다!

참외90% 이상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몸의 열기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고

포도당과 과당이 빠르게 흡수되도록 도와

피로 해소에도 좋습니다.

포도84%의 수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구연산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포도 껍질에는 비타민E가 풍부하고,

포도씨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가급적 깨끗이 씻어서

껍질과 씨도 함께 먹는 게 좋아요🍇

여름철 채소로는 수분 보충과 이뇨에 효과가 있는

오이와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가지가 좋습니다.

오이 97%의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수분과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천연 이뇨제'라고도 불려요.

오이를 섭취하면 체내 나트륨과 중금속,

각종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며,

알코올 성분도 배출해 숙취 해소에도 뛰어나므로

냉국이나 무침으로 요리하여 먹으면 좋습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방법'

출처: 하남시안전체험장

여름철에는 날씨가 더워짐에도 불구하고

외부 활동을 많이 하게 되고

더운 날씨에 지친 체력을 보충하고자

여러 가지 보양식을 섭취하는 계절입니다.

그런데 높은 기온과 장마로 인한 습기 때문에

여름에는 식중독이 더 잘 발생하는데요.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최근 5년간('18~'22년)

6월의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하여

위와 같이 식중독 주의 정보를 제작했습니다.

식중독이란 자연 독이나

유해 물질이 함유된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생기는

급성 또는 만성적인 질환을 뜻해요.

결국, 상한 음식을 먹으면 걸리는 질병으로

가벼운 복통을 유발하고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심할 경우 지속적인 설사와 이에 따른 탈수 증세,

구토 등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출처: 하남시안전체험장

식중독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질병으로는

장염이 있습니다.

특별한 세균 감염이 없어도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피로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장염과 달리,

식중독은 외부 세균에 의해 감염됨에 따라

장염보다 더욱 심한 복통과 발열을 동반할 수 있어요.

출처: 하남시안전체험장

여름철 식중독은

병원성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대표적으로 노로바이러스, 캠필로박터제주니,

살모넬라, 바실러스세레우스 등이 원인이 됩니다.

출처: 하남시안전체험장

그렇다면 식중독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세균이 우리 손에 의해 감염된다고 하니

외출 후 흐르는 물에 손을 충분히 씻는 것만으로도

식중독 예방이 가능하다는 사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또, 식중독은 상한 음식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생선회나 조개 등은 반드시 익힌 것을 먹고

생선, 조개류뿐만 아니라 우유나 햄 등

가공식품은 반드시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남은 음식은 냉장고에 잘 보관해 주세요!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비누로 손 씻기, 채소·과일 소독과 세척하기,

육류, 생선, 채소·과일용 칼·도마는 구분 사용하고

세척한 식재료는 바로 조리 또는 냉장 보관하는 등의

예방수칙을 생활화하여 잘 지킨다면

여름철 식중독으로부터 이길 수 있습니다!😁

장마철 대표 불청객, 곰팡이독소에 주의

장마철에는 습도와 기온이 높아

옷장, 틈새 벽 등 집안 곳곳은 물론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에서도

곰팡이가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곰팡이독소는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곰팡이가 번식하면서 생성하는 독소입니다.

주로 곡류, 두류, 견과류 등에서 발생하는데

복통, 구토 등 식중독 증상뿐만 아니라

신장질환, 간질환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어요!

곰팡이독소가 무서운 이유는

곰팡이와 달리 눈에 보이지 않고,

세척이나 가열로 제거하기 어려우며

조리·가공 후에도 잔류하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곰팡이독소에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정에서도 식품의 구입,

보관과 섭취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작하여 홍보하는

'식중독 예방 방법, 노래로 알아봐요!'를 통해

식중독을 예방하는 6가지 방법을 꼭 기억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여름을 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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