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나들이 ,

'영신유원지'


4월 중순이 되니 낮 기온이 완연하게 오른 것이 느껴집니다.

집에만 있기에는 아까운 날씨여서, 봄나들이하기 좋은 문경 영신숲 유원지에 다녀왔어요.

주차는 영신숲공원 주차장에 편안하게 할 수 있었어요.

주말 오후, 사람들이 몰리면서 주차하려는 차가 많아지긴 했는데요.

강변 도로에도 주차할 수 있어서 주차에 대한 어려움은 없을 것 같습니다.

영신숲 나들이를 위해 피크닉 음식을 준비해 오는 분도 많지만 귀찮다면 가볍게 몸만 가도 좋습니다.

유원지 근처에 식당과 카페가 있어서 식사와 음료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영신숲공원은 문경 시내에서 차로 불과 5분 정도 떨어진 곳인데요.

도착하니 분위기가 시내와 180도 달라서 놀랐습니다.

봄이 왔다는 걸 눈으로, 귀로, 코로 실감할 수 있는 장소였어요.

공원 내에 아이들 놀이터가 참 잘 되어있더라고요.

숲이 사람에게 주는 이로운 효과가 한둘이 아닌데 아이들에게는 더 큰 에너지를 준다고 생각해요.

자연 친화적으로 설치된 놀이터에서 놀다 보면 신체 발달이 균형 있게 되고 면역력도 강화될 것 같습니다.

영신숲 오른쪽에는 영강이 흐르고요.

영강을 따라 자전거 도로가 있습니다. 문경 여행을 하면서 자전거 타는 사람을 자주 봤어요.

그만큼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고 자연이 아름다워서 그런 것 같습니다.

유원지 하면 오리배를 빼놓을 수 없죠!

개인적으로 오리배를 오랜만에 봐서 반가운 마음이 들었어요. 대여료는 15,000원이고요.

지금보다 더 더워지면 발을 젓는 게 힘들어서 오리배를 타기에는 지금이 최적의 시기인 것 같네요.

영신숲 유원지는 화장실 관리가 잘 되어 있어요.

간혹 관리가 안 되어 있어서 지저분한 곳을 보면 그 장소에 대한 기억이 나빠지기도 하는데요.

이곳은 모든 면에서 깔끔해서 자주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문경 봄나들이 장소로 영신숲 유원지를 다녀왔는데요.

따뜻한 날씨만큼이나 분위기가 좋아서 기억에 많이 남는 장소예요.

가족 단위로 작은 텐트를 치고 놀거나 또래끼리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근처에 맛집과 풍경 감상하기 좋은 카페도 많으니까요.

짧은 봄이 다 지나가기 전에 문경 영신숲에서 봄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title":"문경 나들이 , 봄 기운 가득한 가족나들이 장소 영신유원지","source":"https://blog.naver.com/mungyeongsi/223418306519","blogName":"문경시청 ..","blogId":"mungyeongsi","domainIdOrBlogId":"mungyeongsi","logNo":223418306519,"smartEditorVersion":4,"blogDisplay":true,"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