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가볼만한 곳,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기 좋은 '지질박물관'
대전 유성구 가볼만한 곳,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기 좋은
'지질박물관'
안녕하세요. 유성구 블로그 기자단입니다. 가을이 찾아온 지금 아이들과 방문하여 공부하기 좋은 '지질박물관'을 소개합니다.
유성구에 위치한 지질박물관은 무료 관람이며, 매주 화~일요일 10:00~17:00까지 운영됩니다.
정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법정 공휴일 다음 날, 신정, 명절 연휴, 임시공휴일도 휴관일입니다. 정기 휴관 이외의 휴관일이 변경될 수 있어 확인 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지질박물관 입구에는 재미있는 실내 전시관 학습지 링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시관을 보고 난 후 학습지를 풀며 지질박물관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학습자료입니다.
지질박물관에서는 전시 해설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 수-금요일은 2회(1회 13:30~ / 2회 15:00~) 운영되고, 주말 및 공휴일은 3회(1회 10:30~ / 2회 13:30~ / 3회 15:00~) 운영됩니다. 해설 시간에 맞춰서 방문하면 해설자님과 함께 좀 더 깊게 지질박물관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수요일 2회 시간에 방문하여 해설자님에게 공룡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들으며 지질박물관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해설을 들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지질박물관의 입구가 스테고사우르스의 등 부분을 변형하여 만들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였습니다. 해설을 듣고 나오면서 다시 확인해 본 지질박물관의 입구는 스테고사우르스의 등 부분과 똑 닮아있어 재미있었습니다.
또한 데이노케이루스라는 공룡의 뼈는 지질박물관의 이전 관장님이 발굴한 것이며 찾지 못한 다른 조각들도 인계받아 우리나라에만 있는 표본이라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해설자님과 공룡 이야기를 들은 뒤 1층의 다른 전시들도 둘러보았습니다. 다양한 시각 자료들로 진화 과정을 흥미롭게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지각의 상처관에서는 정단층과 역단층, 습곡과 주향이동단층 체험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2층으로 가는 길도 흥미로운 지질박물관입니다. 중생대 바다의 다양한 생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2층에 위치한 2전시관은 암석의 세계, 지질 및 암석 구조, 광물의 세계, 광물과 인간 생활을 주제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지구의 탄생부터 지질의 구조와 암석을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공간이었습니다.
핵심광물관은 금속자원의 개발과 처리 과정, 핵심 광물의 확보 전략, 금속자원 탐사, 시추탐사, 자원의 재활용에 관해 공부하고 전기차 운전체험 속 퀴즈들을 통해 재미있게 학습도 해볼 수 있게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재미있게 새로운 지식을 얻어 갈 수 있는 지질박물관이었습니다. 이번 주말 아이들과 함께 지질박물관에서 재미있게 체험하며 다양한 전시를 통해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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