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과 함께한 요기조기 음악회! 오늘은 연수구다!
요즘,
나의 취미는 음악회나 연주회를 찾아 다니는 것이다.
학생이기에 용돈이 넉넉하지 않아
값비싼 공연료를 내고 보는 것이 아닌
인천시와 연수구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무료 공연을 찾아 다니는 재미에 빠져있다.
곧 있으면 기말고사 준비 기간이 시작되기에
시간이 있을때 일부러 찾아다니고 있는 중이다!
요기조기 음악회
인천시와 인천시 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음악회
많은 정보를 얻기위해
SNS 를 탐방하던 중
우연히 알게된 요기조기 음악회!
인천시와 인천시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음악회로
이름 그대로, 인천시 곳곳을 찾아 다니며 음악회를 여는것이다.
공연하기 좋은 장소에서
무료 관람으로!
2024년 06월 02일
이번주는 인천시 연수구 아트포레에서 요기조기 음악회가 열렸고
마침, 시간도 딱! 여유있던 시간대라
뭉치와 함께 산책할겸 음악회를 찾아갔다.
오후 3시 시작이었는데
걸어가다보니 5분 늦은 3시 5분쯤 도착하였다.
다행히 아직 본격적인 시작은 하지 않은 탓에
나 하나쯤 들어갈 자리는 충분했다.
어떻게 알았는지
리허설 음악 소리 때문인것인지
사람들은 준비된 의자에 앉아
공연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었다.
상권이 제법 자리 잡은 아트포레에서 열린
요기조기 음악회
주변 카페나 식당의 테라스 좌석에서 공연을 보기 위해
자리를 잡은 가족단위도 많이 볼 수 있었다.
얼마전, 종용한 눈물의 여왕 드라마
촬영장소로 소문난 이유 때문인지
외부 관광객들도 꽤 많았던 아트포레 거리
첫번째 팀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바이올린 과 첼로에서 퍼져나오는 음악
가녀린듯 들렸지만 맑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노래를 부르는 이 없는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아는 노래들을 연주해서 그런지
노래 가사가 들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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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조기 음악회
사람들은 확실히 아는 음악이 나왔을때
호응을 크게 해주는 것 같다.
달디단 밤양갱 음악이 나오자
코를 흥얼 거리시는 분들이 부쩍 많았다.
나 또한 왠지 더 반가운 느낌!
첫번째 팀의 연주가 끝나자
앵콜이 외쳐졌다,
하지만, 공연 시간의 특성 상 오늘 앵콜은 이뤄지지 못했다
첫번째 팀이 가요를 들려주었다면
두번째 팀은 ost 위주의 음악을 연주해주었다.
이번엔 전통악기를 이용한 연주회!
요즘 음악회를 다니며 느끼는 건데
현대 악기가 아닌
클래식 악기나 전통 악기를 응용? 하는 음악회가 부쩍 늘어난것 같다.
그 매력이 있는 것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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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조기 음악회 선재업고 튀어 ost
요즘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OST가 나오기 시작했다.
여기저기에서 박수와 작은 함성소리가 들렸다.
사실, 잘 몰랐는데 듣다보니 들은것 같은 느낌이었다.
유명하긴 꽤 유명하구나..
사람들의 반응을 보며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음악회를 다 보고
뒤로 물러서니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여기를 찾은 사람들 모두 오늘 하루가 좀더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
집으로 돌아가려 나온 아트포레의 공원.
공연이 끝난 사람들도 공원에서 좀 더 쉬었다 가겠지?
오늘 따라 날씨가 더 화창하게 맑은 느낌이다,
요기조기 음악회, 다음은 어디일까?
돌고 돌아 다시 연수구를 찾아오는 날.
그날은 온가족과 함께 나와 음악회를 즐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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