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땐 전시관 투어!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아쿠아 판타지' 展 보러오세요. | 이천뉴스

집에만 있기 답답하다면, 시원하고 조용한 이천시립월전미술관에 놀러오세요.

울주 반구대 암각화 탁본을 볼 수 있는 아쿠아판타지 展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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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2024년 박물관 미술관 지원 사업에 선정돼 7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약 두 달 동안 《아쿠아 판타지》전을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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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전통적인 어해도(魚蟹圖)를 주제로 하여 길운(吉運)을 상징하는 수중 생물 그림들을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문제를 비롯해 현대 사회의 중요한 이슈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있는 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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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작고한 장우성과 현대 작가 장철익, 김정옥, 강민영, 황지윤, 이지이, 이승미, 현승의 8명의 작가와 울주 반구대 암각화 탁본이 함께하는 전시로, 총 35점을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전관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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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어해도魚蟹圖는 입신양명이나 다산을 뜻하는 길상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에 주로 선물이나 집안을 장식하는데 사용되었고, 혼례나 환갑 등 행사 때도 널리 사용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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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바뀌고 환경이 변화되면서 오늘날 작가들은 더 이상 기복적인 성격으로만 그리지 않습니다.

사회 비판적 시선, 역사의 기록 등 다양한 시선과 재료 그리고 표현 기법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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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립월전미술관 1관 ~ 4관까지 전관에 이르는 규모있는 전시로 시공간적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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