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과천의 여름밤, 산책하며 과천 중앙공원&양재천의 야경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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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이 너무 더워서 낮보다는 밤에 걷기 좋은데요.

산책하기 좋은 과천 중앙공원과 양재천 야경 담아보았습니다.

특히, 양재천은 산책할 때마다 너무 예쁘게 잘 꾸며 놓아서 기분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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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늘 양재천을 산책하러 올 때마다 과천역 5번 출구로 나오는데요.

왜냐하면 바로 길을 따라 양재천으로 내려갈 수도 있고, 중앙공원과 바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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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과천역 5번 출구를 따라 나오면 양재천 보도교를 만날 수 있습니다.

5월에 공사가 끝나고 새롭게 준공된 보도교인데요.

양재천을 건널 수 있도록 편리함을 제공할 뿐 아니라 안전을 위해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정말 예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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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곳곳에 설치된 내리막길을 따라 양재천으로 내려가실 수 있는데요.

양재천을 따라 걸으면 과천역부터 선바위까지 걸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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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산책로​는 정말 잘 되어있는데요.

도심을 따라 길도 잘 구성되어 있을 뿐 아니라 자연 풍경이 잘 조성되어 도시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답니다.

물이 맑아서 걷다 보면 종종 학이나 오리 등 다양한 생물들을 만나기도 해요.

걸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아파트와 자연이 어우러져셔 정말 근사한 풍경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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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중앙공원 역시, 밤에 걸으면 정말 예쁘답니다.

길을 따라서 여러 조명과 함께 작은 빌리지와 나비 모양 등 다양한 전시물을 조성해 놓아 감상하는 재미가 있어요.

중간에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감성벤치(그네의자)와 정자도 마련되어 있어 산책하다가 쉬어가기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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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중앙공원도 여러 스팟마다 각각 다른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산책 공간은 중앙공원 야외공연장 근처입니다.

공연장 옆에 이렇게 민들레 씨를 들고 있는 소녀 작품이 있는데 볼 때마다 정말 예쁘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한, 공연장 옆에는 중앙공원 놀이터도 있는데요.

중앙공원 놀이터 옆 산책로도 굉장히 잘 꾸며놓았습니다.

과천에서 버려지는 수목을 이용해 만든 업사이클(Up-cycle) 빌리지와 함께 숲 산책로를 잘 만들어놓았답니다

이 공간도 참 좋아서 산책할 때마다 꼭 들리는 공간 중 하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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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마다 각각 다르게 꾸며져 있어 볼거리가 가득한 과천 중앙공원과 양재천!

덕분에 걸을 때마다 힐링하는 느낌을 받네요.

더위를 피해 야경을 보며 과천 중앙공원부터 양재천까지 산책 한 번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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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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