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평택 봄꽃 산책 명소, 덕동산 근린공원의 튤립과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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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는 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근린공원이 곳곳에 잘 조성되어 있어요.

그중에서도 꽃이 피는 봄철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공원이 바로

비전동에 위치한 덕동산 근린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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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배다리공원 다음으로 넓은 공원으로,

목련, 벚꽃, 튤립까지 봄을 대표하는 다양한 꽃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명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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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꽃동산’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꽃이 많고,

특히 봄마다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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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벚꽃이 한창인 4월 15일에 방문했는데,

전날 강풍과 비로 인해

일부 벚꽃이 떨어져 아쉬움이 있었지만

산책로 위에 흩날린 꽃잎들이

더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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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동산 공원은 목련도 일찍 피는 편이라

조금 이른 봄부터 꽃구경이 가능하고,

지금 시기에는 벚꽃은 거의 졌지만

튤립이 활짝 피어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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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입구 쪽, 덕동산 유아숲 체험원 주변으로

튤립들이 정원처럼 심어져 있어서

마치 작은 튤립 축제 현장에 온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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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튤립 색감이 너무 예쁘게 어우러져

사진 찍기 좋은 스팟이 정말 많습니다.

공원 내에는 쉼터도 여러 곳에 마련되어 있어

가볍게 산책하며

봄의 분위기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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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서 가까운 봄꽃 나들이 장소를 찾고 계신다면

덕동산 근린공원 정말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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