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혼자 사는 어르신·청년 `사회적 고립' 막는다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대응 프로젝트
부산시는 좋은 이웃과 따뜻한 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마련해 지난해 10월부터
`안녕한 부산'이라는 복지 브랜드로
추진하고 있는데요~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대응 프로젝트
역시 그 일환입니다.
부산 1인 가구는
2018년 40만4천408가구에서
2022년 51만1천745가구로 크게 늘었습니다.
1인 가구는 60대 이상 고령층 1인 가구가
41.3%를 차지하고 있어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고독사 역시 2017년 219건에서
2021년 329건으로 급증했습니다.
부산시는 심화되고 있는
개인의 고립과 단절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월 `누구도 고립되지 않는 안녕한 부산 만들기'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1인 가구와 고독사 위험이 있는
취약계층을 찾아 지원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하는
사회적 고립 대응 체계를 확립키로 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이를 총괄하는
전담 기관 구축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는 환경 조성!
사회적 고립 실태조사와
빅데이터 모니터링 등으로 발굴한 대상자에게
안정적 일자리, 주거 안정, 건강 유지·회복,
세대별 커뮤니티 형성 등을 지원해
스스로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인데요.
이를 위한 중점 과제로
다음을 추진합니다.
✅ 청년 근로 지원, 장·노년 고용 연계
✅청년 주거비용 지원,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
✅ 세대별 건강지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 조성
고립·은둔 청년에 대해서는
발굴에서 사후관리까지 전담하는
원스톱 지원 창구를 통해 집중 돌봄에 나섭니다.
하반기,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서비스' 확대
이와 함께 부산테크노파크가
고독사 예방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지난해 남·영도·금정구와 기장군 4개
구·군 2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서비스'를
하반기부터 확대합니다.
정보통신기술(ICT)과 화재 감지·생체 계측 등
스마트 센서를 활용해 대상자와 거주지를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상황에 따라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부산시는 이같은 사회적 고립 대응정책을 통해
1인 가구의 고립 상황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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