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설악 로터리 카페, 카페 356

일교차가 크지만 낮에는 여전히 여행 혹은 산책하기 좋은 날씨들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가을은 다른 계절보다도 유독 짧아서 온전히 느끼려면 부지런히 밖으로 나가야 되는데요. 가을하고 또 잘 어울리는 게 커피죠? 요즘은 식사하고 나면 카페를 가는 게 익숙해서 이왕이면 커피가 맛있고 대화를 나누기 조용한 곳을 찾게 되죠. 그래서 이번에는 설악면 IC 인근 로터리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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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 지나가다 보면 발견하기 어려운 카페이지만 현지인에게는 잘 알려진 곳입니다. 오토바이 동호회 마니아, 자전거 동호회 마니아 등, 설악면을 자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긴 하지만 가평 설악면을 처음 방문하시는 분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카페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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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356이 좋은 이유는 명절과 같은 날을 제외하면 매일 운영하기 때문인데요. 1년의 대부분을 방문해도 이용할 수 있다고하니 마음놓고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은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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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 로터리에서 바로 회전하면 카페로 돌아올 수 있는데요. 들어오는 입구가 잘 보이지 않아서 카페 간판을 발견하면 바로 우회전을 해서 들어오면 됩니다. 나가는 곳도 출입하는 곳이랑 같아서 운전하실 때는 항상 주의하셔야 합니다. 카페 옆에는 식당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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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메뉴를 판매하고 있어서 아메리카노, 카페라떼를 자주 이용하지만 미숫가루 라떼나 밀크쉐이크도 맛있어요. 단체 손님이 와도 공간이 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미팅을 하기에도 좋구요. 대화하면서 다른 손님들에게 피해 안가게끔 공간 구성이 되어 있으니 모임을 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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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야외 테라스도 준비되어 있어서 햇살이 비치는 좋은 날씨일때 이용하기 안성맞춤입니다. 커피가격도 비싼편이 아니고 적정해서 부담도 없고요.

대형카페에서 제공하는 좋은 전망은 없지만, 조용히 차나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책을 읽고 작업하기에 좋은 곳인 거 같습니다. 설악면터미널에서 내려서 도보로 걸어오기에도 적정한 거리나 버스 시간이 남아서 커피 한 잔을 먹고 싶을 때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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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산책거리도 있어서 카페에서 음료를 픽업해서 걷는 것도 추천해드리구요. 저는 조용한 공간이라 생각을 정리하거나 작업해야 하는 내용이 있으면 잠시 들려서 머물다 가는 공간인데요. 커피 맛도 괜찮고 가격도 좋아서 자주 애용하는 곳인데 생각보다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소개해드렸습니다. 설악면에 방문해서 카페를 찾고 있다면, 방문하셔서 맛있는 커피와 친절한 사장님, 좋은 공간에서 머물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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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