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용인시 SNS서포터즈 곽미숙입니다.

5월을 맞아 시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용인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날씨가 정말 화창했던 이번 어린이날

용인중앙시장에서도 어린이 플리마켓이 열렸답니다.

활기 넘치는 용인중앙시장 통로가

어린이 친구들의 목소리로

좀 더 북적북적했던 날입니다.

부스마다 자신의 이름을 붙이고

사용하던 물건들을 잘 정리해서

판매 준비를 하는 모습이 얼마나 진지하던지요.

오늘 장사가 아주 잘 될 것 같았습니다.

플리마켓의 주요 목적은

아이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심어주고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죠.

또한, 돈을 잘 관리하고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도 있고

그로 인해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을 촉진하여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높이는 것

플리마켓의 목적 중 하나입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사용했던 물건들을

깨끗하게 정리해서 가져오거나

안 쓰는 물건들을 가져와서

필요한 사람에게 또 다른 쓰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학습을 할 수 있는 것이죠.

미취학 어린이들이었는데 엄마의 도움을 받아

자신이 가지고 놀던 팽이를 열심히 판매했는데요.

주변 상인분이 손주 선물을 주시겠다며 구매하셨는데

아이와 이런저런 이야기하는 모습이

참 훈훈해 보였답니다.

덕분에 은행 놀이 통에

차곡차곡 용돈이 쌓여가고 있었어요.

부모님과 함께 나온 한 어린이는

자신의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는 일이 신나고

용돈도 모을 수 있어서 좋다고 얘기했는데요.

판매할 물건을 들고 활짝 웃는 모습이

정말 근사한 친구였습니다.

어린이 플리마켓은 교육적인 목적과

환경 보호 측면에서도 참 중요한 부분입니다.

재활용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지구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며

아이들은 앞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가치와

태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어린이들이 직접 플리마켓에 참여하면서

지속 가능한 소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기대해 볼 수도 있겠죠~

자신이 읽었던 책들을 가져온 친구는

얼마나 이 책이 재밌는지 소개도 했고,

또 다른 친구는 즐겁게 가지고 놀았던

보드게임을 하는 방법도 소개했는데요.

마켓이 오픈한 지 몇 시간 만에

멋진 셀러들이 되었더라고요.

그 외에도 2024년 용인중앙시장 어린이 플리마켓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달고나 체험, 다트게임, 윷놀이 등

다양한 체험도 무료로 즐길 수 있었는데

직접 해볼 수 있는 달고나 체험은

줄을 설 만큼 친구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았답니다.

푸르른 하늘만큼 환한

어린이들의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던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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