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살리기 통근 세일’로 상인과 시민 모두 함박웃음
[이유주 기자]
6월 1일, 용인중앙시장은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진행하는
‘경기 살리기 통근 세일’ 행사의 일환으로
어린이 플리마켓,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키다리 피에로 풍선 공연, 달고나 체험,
팝콘 나눠 주기 등 행사가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덕분에 용인중앙시장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특히 용인청소년시립공연단의 공연은
남녀노소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공연을 본 관람객들은 연신 앵콜을 외쳤다.
방문객들이 직접 떡을 메치고,
인절미를 시식해 볼 수 있는 체험은
인기가 많아 대기줄이 길었다.
기자도 떡메치기 체험을 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재미있었다.
시식한 인절미는 방금 만들어서인지 따끈따끈해서
내가 먹어 본 인절미 중 최고였다.
어린이 플리마켓은 참여한 팀들이 많았다.
그래서 용인 중앙시장 내에서
아주 길게 자리 잡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어린이 플리마켓에서는 중고 장난감, 모자, 액세서리 등
다양한 품목들이 판매되었다.
지나가는 어른들은 아이들이
물건을 판매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귀여웠는지
다들 흐뭇하게 바라봤다.
용인중앙시장에는 과일, 채소, 정육 등은 물론
식자재부터 양말, 의류 등 다양한 품목들이 있다.
또한 만두 골목, 족발 골목 등
골목마다 다른 테마도 있다.
기자가 말레이시아에서 먹어봤던
두리안을 판매하는 것을 보고 또 먹고 싶었다.
마트에서도 보기 힘든 두리안을 만나니
신기할 따름이었다.
이날 기자 가족도 통큰 세일을 지나칠 수 없었다.
중앙시장에서 김, 참외 등을 사고,
칼국수도 먹고 커피도 마셔서
5만 원 이상의 영수증을 모아
온누리 상품권 1만 원을 받았다.
기자의 어머니는 용인중앙시장에 자주 다니시고
기자도 그런 어머니를 따라 한두 번 방문은 했지만
크게 기억에 남는 일은 없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용인중앙시장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고 경기 살리기 통근 세일로 인해
먹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도 만들었다.
이번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로 인해
경기가 살아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내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사람들로 북적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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