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익는 마을

2004년도 마을 주민 출자 법인 영농 조합을 세우신 최광식 회장님과 고추장 기능인 김연자님의 고추장 사랑 이야기를 취재해보았습니다.

두 분은 전통식품이 점차 사라지는 것이 안타깝게 여기신 중에 순창 고유의 고추장 맛을 유지하고 보급하고자 고추장 시원지인 만일사 바로 아래에 '고추장 익는 마을'의 체험장을 만드셨습니다.

'고추장 익는 마을'은 고유의 고추장 맛을 만드는 방법 교육외에도 보다 재미있게 즐기면서 취득할 수 있는 체험장입니다.

'고추장 익는 마을' 은 전통 고추장 담그기 체험 및 요리 체험, 식(食) 교육 프로그램을 하고 있으며 1회 160명이 가능한 체험장, 숙박 시설 및 청소년 수련 활동 인증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고추장 익는 마을'로 오시는 길은 29번 국도길 순창군 구림면의 산내길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산내길 입구에서 100미터 정도 올라오시면 바로 입구가 있고 소형차는 다리를 건너십시오.

다리를 건너자마자 꽃들과 예술 항아리들의 환영 인사를 받으시며 조금 더 올라가시면 야외 체험장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 후에 들어오신 입구 쪽으로 오시면 사무실과 실내 교육동이 있습니다.

끝 편에 있는 실내 교육동 1층에는 전통 고추장과 전통 먹거리를 만드는 체험장이 있습니다.

2층에는 직접 만드신 음식을 드실 수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장소입니다. 식사의 경우는 30명 단체의 예약이 필요합니다.

고추장 익는 마을은 식 교육 프로그램 관련 청소년 수련 활동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단순히 체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흥미롭고 교육적이며 유익한 프로그램을 선별하고 있습니다. 전통 음식 체험, 생태, 공예, 문화, 농사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며, 당일 혹은 1박 2일 동안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각종 크기의 12동의 숙박 시설이 있습니다. 한 동에 4명에서 25명까지 숙박이 가능한 숙박 시설들입니다.

'고추장 익는 마을'은 회문산 자락에 위치한 산골 마을로서 깃대봉과 천마봉, 회문봉과 장군봉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자연경관에 맞추어서 주변 환경을 아기자기한 장식들이 설계되어 있어 보는 재미와 사진 찍는 재미를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고추장 익는 마을' 내에 로컬푸드 매장이 있어 체험장 내의 특산물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고추장 익는 마을'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스낵 ' 청춘바이츠'입니다. 청국장에서 고유의 청국장 냄새를 뺀 건조콩 스낵입니다. 특히 변비가 심한 분들에게 아주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한국을 대표하는 고추장과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 맛보는 체험할 수 있는 곳, 또 깨끗한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곳인 '고추장 익는 마을'을 소개하였습니다.​

이곳을 이용하시려면 꼭 예약이 필수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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