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모 기자]

국립농업박물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국립농업박물관은 수직농장,

농업의 발전과 미래농업, 곤충관, 식물관 등

다양한 상설전시관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상설전시관 이외에도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보면 좋은

기획 전시가 3가지가 진행 중입니다.

국립농업박물관의 기획전시 리플렛 ©강준모 기자

먼저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갖고 있는

곤충특화전시 ‘알록달록 누에와 곤충 마을로 떠나요!’

입니다.

‘누에’하면 생각나는 것은 뭘까요?

바로 누에 애벌레와, 번데기,

그리고 누에로 만든 실크일 것입니다.

곤충특화전시에서는 이 것들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뽕잎을 먹으며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는 생물 누에들 ©강준모 기자

이곳 누에 특별 전시에서는 1~4령 애벌레 및

5령 애벌레, 고치, 성충의 누에 모습을

모두 생물로 관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손으로 만져볼 수도 있습니다.

누에 고치 및 번데기와 고치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강준모 기자

알록달록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여름 농기구 핀버튼 만들기 ©강준모 기자

하늘소, 장수풍뎅이 등 다양한 곤충 관찰대 ©강준모 기자

누에 이외에도 여름에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곤충들이

표본이 아닌 살아 있는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박물관에서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곤충 특화 전시를 추천합니다.

2024 국립농업박물관 곤충 특화전시

<알록달록 누에와 곤충 마을로 떠나요!>

전시 기간

7월 23일(화) ~ 8월 18일(일)

전시 장소

국립농업박물관 곤충관

문의

알록달록 누에와 곤충 마을로 떠나요! 포스터 ©강준모 기자

이 밖에도, <추앙하라, 감자>전시에서는

우리가 자주 먹는 감자에 대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흙의 기록, 땅의 기억>에서는

선사시대때부터 우리 나라 사람들의 먹거리를

키워 온 우리 땅과 흙에 대한 기록

전시하고 있습니다.

입구에는 청동기 시대 농사 모습 영상을 보여주었고,

그 뒤로는 농사에 대한 자료들을 보여주었습니다.

농사직설과 진흥왕 척경비에 농사에 대한 내용 등

여러 가지 자료들이 있었습니다.

토지계약서로 땅 소유권 문서도 전시되어 있고,

우리가 흙을 위해, 땅을 위해 해야하는 일들에 대한

영상들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땅의 기록에 대한 기획전시 <땅의 기록, 흙의 기억> ©강준모 기자

귀여운 감자 캐릭터가 돋보이는 감자 테마전 <추앙하라, 감자> 전시 ©강준모 기자

국립농업박물관의 체험 교육 <쌀벤져스 요리교육> ©강준모 기자

국립농업박물관에서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 체험 교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립농업박물관 누리집에서 예약 후

교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국립농업박물관 누리집 바로가기 ▼

{"title":"곤충, 감자, 흙의 이야기 국립농업박물관 여름 기획전시","source":"https://blog.naver.com/gyeonggi_gov/223531414175","blogName":"경기도 공..","blogId":"gyeonggi_gov","domainIdOrBlogId":"gyeonggi_gov","nicknameOrBlogId":"경기도","logNo":223531414175,"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