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세콰이아 숲길 아래 걷기 좋은 영천 신녕천 고향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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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 바로 걷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누구나 쉽게,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으면서 건강의 긍정적인 부분까지 얻을 수 있으니

바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운동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매일매일 6000보 이상을 걸으려고 노력 중인 1인이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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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메타세콰이아 나무 아래 걷기 좋은 영천 고향의 강 소식을 가지고 왔답니다.

오르락내리락 굴곡 있는 산길을 걸으며 등산을 하는 것도 좋지만 가고 싶을 때,

걷고 싶을 때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이 바로 고향의 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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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 아래 널찍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찾아오기 편리합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커다란 벽화에는 "하루하루가 행복한 영천 라이프"라는 글귀와 함께

영천의 대표 과일 복숭아, 액티비티를 즐기는 승마와 짚라인 등 영천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요.

4개의 역사 문화 탐방로 코스도 소개하고 있어 다양한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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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입부터 총 1330m의 메타쉐콰이아길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쭉쭉 뻗은 나무의 비호를 받으며 빨리 걸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곳이에요.

그리고 얼마 전 기쁜 소식을 듣게 되었는데요. 고향의 강 공원에 영천에서 네 번째로 맨발 길이 조성된다는 사실!!

제2의 심장이라 부르는 발바닥의 자극을 느끼며 맨발로 걸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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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잔디 위로는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운동기구도 준비되어 있는데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겸할 수 있다니

최고의 운동 조합이 아닌가 싶네요.

다만 한낮 태양이 가장 뜨거운 낮 시간대는 피해 주시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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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을 따라 걸어도 좋고 바스락바스락 발밑에서 느껴지는 초록 잔디의 감촉을 느끼며 걸어도 좋을 듯한데요.

여름 잔디라 조금 억세지기 시작했어요. 반려견들과의 산책이라면 발바닥이 조금 아플 수 있을 것 같으니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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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여름철 잔디에는 진드기가 많으니 모기기피제를 이용하시거나 잔디에 앉을 땐 반드시 돗자리를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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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영천시에서 관리 중인 곳이에요.

아직까지는 메말라 있지만 이제 곧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의 웃음으로 시끌벅적해지겠죠?

이곳은 음식물 반입금지와 함께 반려동물의 입장도 막고 있으니 이용수칙을 잘 지켜서 모두가 행복한 물놀이 장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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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을 따라 걷다 보니 멀리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기차를 처음 본 어린아이 마냥 신나하면서 지나가기 전 한 컷을 급하게 찍어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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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넘치는 징검다리,,

아슬아슬 징검다리를 건너 강 건너편으로도 갈 수 있어요.

저는 물을 좀 무서워하는 편이라 징검다리도 무섭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보는 것으로만 만족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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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잘 정비된 공원으로 산책이나 운동은 물론 아이들과 피크닉을 오기에도 참 좋은 곳이 아닌가 싶어요.

맛난 도시락과 함께 물놀이도 하고 잔디광장에서 맘껏 뛰어다니며 도시 생활에서 느끼지 못했던 자유로움을 마음껏 느껴 보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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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향의 강 공원에는 무대와 많은 관객이 앉을 수 있는 잔디 광장과 계단이 둥글게 마련되어 있어

지역 축제나 작은 공연을 개최하여도 손색이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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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메타세쿼이아 나무 그늘이 아름다운 신녕천 고향의 강은 걷기와 산책, 공연과 문화, 역사 이야기 등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여유로운 일상을 보낼 수 있게 쾌적하게 조성된 공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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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은 강변이 아닌 공원 주변의 둑길 위쪽으로 걸어보았어요.

수줍은 듯 살랑이는 개망초 군락지와 금빛 가루를 뿌려 놓은 듯 노란 금계국 꽃길을 걸으니 한발 한발 내딛는 발걸음이 가벼워지네요.

이마에 송골송골 맺히는 땀방울은 오늘 하루 고생했다는 격려와 위로의 선물처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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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자연과 동화되어 걸으니 더 더 건강해지는 기분!!

걷기 좋은 길을 찾고 계시나요?

그렇다면 영천 신녕천 고향의 강에서 건강과 행복한 미소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뜨거운 낮 시간대의 운동은 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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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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