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 아름다운 단풍을 찾아서

모악산 대원사 가을 풍경

기자단 2024 완주군 블로그 기자단 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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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 아름다운 단풍 풍경을 찾아 모악산에 다녀왔습니다.

모악관광단지 주차장에서 울긋불긋 물들어 가는 단풍을 보며 가을을 만끽해 봅니다.

‘바스락바스락’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가을이 오고 지나가고 있음에 아쉬움을 느껴집니다.

오색의 찬란한 단풍과 함께하는 완주군의 가을을 찾아 모악산으로 향해봅니다.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명산 모악산은 완주군, 전주시, 김제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 정상에 어머니가 아이를 안고 있는 형상의 바위가 있어 예로부터 ‘모악’이라 불려 모악산입니다.

모악산은 봄에는 벚꽃의 향연으로, 가을에는 감나무가 주렁주렁 주로 열려 호남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가을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추천 코스는 모악산관광단지 – 대원사 – 수왕사 – 정상(3.0km, 1시간30분)코스이며,

가벼운 산행으로는 대원사까지 대략 1km 정도의 30분 코스를 추천합니다.

알록달록 예쁜 단풍의 모습을 담고자 단풍 절정 시기에 맞춰 모악산에 방문하였지만, 유난히 더웠던 날씨 때문인지 아직 드물게 단풍이 들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지금쯤 방문하면 알록달록 단풍을 만끽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초록 초록한 나무 사이로 노랗고 빨간 알록달록한 단풍이 보이며 가을이 왔음을 알려줍니다.

더 아름다운 단풍을 찾아 오르다 보면 나오는 대원사입니다.

완주의 단풍 = 대원사라는 공식이 떠오릅니다.

대원사임을 알리는 표지판에서부터 빠알간 단풍이 반겨줍니다.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찾은 대원사에는 오색 빛으로 물들어 가는 나무 아래 명상을 하는 사람, 친구와 담소를 나누는 사람, 약수물을 마시고 다시 정상을 향해 가는 사람, 평안을 위해 기도드리는 사람 등 일상에서 잠시 쉼표를 찍으러 온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여유로움과 오색단풍이 조화를 이루는 대원사입니다.

보고 또 보아도 대원사와 단풍은 아늑하면서도 보기 좋은 풍경입니다. ‘아~ 좋다.’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은 대원사 입구에 있는 벤치입니다.

앉아 있으면 사진 프레임 안에 간직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단풍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대원사를 지나 조금 더 오르며 조금은 거친 모악산을 느껴봅니다. 산행길 옆으로 형형색색 물드는 모악산의 가을은 정말 일품입니다.

단풍은 일 최저기온 5도 이하로 내려가면 물들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올해 특히 가을 단풍이 늦장을 부리고 있는데요.

이번 주 추위가 시작되어 단풍은 더 아름답게 물들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주말, 짧은 가을 정취와 여유를 즐겨보러 모악산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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