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가족 봄나들이 명소, 푸른수목원

구로구 항동에 가족 봄나들이 명소

푸른수목원을 아시나요?

봄기운이 완연한 4월 휴일

봄꽃과 함께 곳곳이 포토존인

푸른수목원의 현장스케치

저와 함께 가볼까요?

​

▶푸른수목원 위치 주차 정보

푸른수목원은 구로구 항동에 위치하는데요.

( 서울 구로구 서해안로 2117)

입장료는 무료이나 주차요금이 있어요.

​

요금은 5분당 150원으로 10분에 300원,

1일 최대 요금은 12000원입니다.

철길을 지나 바로 양쪽 주차장에

주차 가능합니다!

주차장에 주차 후 이곳의 인기 포토존인

항동 철길에서 인생사진 찍어보시는 것도 좋아요.

그럼 이제 주요 시설물을 돌아볼게요.

​

수목원 정문 입구인데요.

매표소처럼 착각하실 수도 있지만

이곳은 무료이기에 매표소는 아니고요.

바로 봄나들이에 중요한 당과

수분 충전소 푸른카페입니다.^^

숲해설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는데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고 있으니

전화예약하시고 참여하면 좋겠네요.

​

정문을 통과하니 넓은 잔디광장이 펼쳐지는데요.

그리고 잔디광장 앞에는 항동저수지가 펼쳐집니다.

​

▶항동저수지

푸른수목원이 조성되기 전 이곳은 저수지였는데요.

기존의 자연을 사려 조성한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다양한 생물을 볼 수 있는데요.

​

항동저수지 위를 데크길로 걷다 보면

눈길을 끄는 몇몇 새를 볼 수 있는데요.

흰뺨검둥오리와 왜가리인데요.

​

특히 왜가리 유조, 즉 아기 왜가리가 많았습니다.

작년에 이곳에 덤불해오라기가 나타났다고 하여

딸아이와 방문했으나

아쉽게도 찾지 못했는데요.

이번에는 보일까 하고 눈 씻고 찾아봐도

저희 눈에는 보이지 않았답니다.

데크 반대편까지 데크길을 걸어가

정문 쪽으로 바라보면 저수지의

또 다른 운치가 있습니다.

▶장미원

저수지 산책을 마치고 이제 곧 있으면

인기 포토존으로 군림할 장미원으로 이동합니다.

아직은 5월이 아니라 장미가 없지만

2~3주 뒤면 이곳 장미원이 메인이 되겠군요.

​

그러나 아쉽지 않은 것은 바로

다른 다양한 꽃들로도 아름다운 광장이기 때문이죠.

장미가 만발할 그날을 기약하며

다음 코스로 넘어갑니다.

​

▶어린이정원

​

이제 어린이 정원인데요.

​

상수리나무숲부터 보면

이곳에서 유아숲지도사님이 아이들과

숲 체험 진행하기 딱인 것 같습니다.

작년에 아이들과 함께 이곳에서

숲 체험교실 진행하는 걸 보았는데요.

자연과 함께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다니

이 얼마나 좋을까요?

​

그 옆 그늘진 곳에는 그림자 숲이 있는데요.

왠지 동화 속에 온 것 같겠네요.^^

​

▶항동푸른도서관

실외를 너무 걸어 지치셨다면

좋은 휴게소가 있습니다.

바로 항동푸른도서관인데요.

밖이 더워서인지 아이들이 이곳에 다 있었네요.

에어컨과 함께 쾌적한 환경이 유지되며

독서를 할 수 있어서

이만한 휴게소는 없지 않을까요?

평일: 9시~21시

주말: 9시~17시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 휴관인 점 참고하세요.

​

▶온실(KB숲교육센터)

잠시 도서관에서 휴식을 취하고

조금 더 깊숙이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온실인데요.

이정표를 따라 산책로에 봄꽃 구경하면서

걷다 보면 금세 한 건축물을 보게 됩니다.

이 온실은 초승달 모양으로 지어진 곳으로

KB금융그룹 후원으로 만들어진

숲 교육센터라고 하는데요.

강의실과 실내 스마트 텃밭도 있고

작은 식물원을 볼 수도 있었습니다.

온실 밖으로 나와 잔디광장을 뒤로하고

이제 다시 정문 쪽으로 돌아가 봅니다.

▶오색정원

​

정문 방향으로 가는데 아직 피지 않은

화단 넘어 길게 뻗은 나무가 보이는데요.

​

시원시원해 보이는 이 나무

메타세쿼이아일까요?

나무 사잇길로 자연스러운 포토존이 형성되고

두 손 잡고 걸어 다니시는 분들이

은근히 많아서 보기 좋았습니다.

나무를 지나 이제부터 정원들이 나타나는데요.

​

수국원에는 아직 꽃은 없고

야생화원에 듬성듬성 야생화가 눈에 띄는데요.

그러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밭이 나타났습니다.

가까이서 사진촬영하기 바쁜 이곳

바로 오색정원이었습니다.

​

정말 이름에 걸맞게 오색정원이네요.

이날 연인뿐만 아니라 유아와 함께 온 부모님의

사진사를 동반한 사진촬영도 많았는데요.

푸른수목원이 왜 가족 봄나들이 명소인지

알게 해주는 대목이 아닌가 합니다.

이렇게 약 1시간 걸려 다시 정문으로 돌아왔는데요.

주차비만 부담하고 입장료가 무료인

푸른수목원,

돈 내고 봄꽃축제 가지 마시고

구로구 항동 푸른수목원에서

가족과 함께 봄나들이 및 사진촬영 어떨까요?

​

​

​

👇구로구 홍보채널 바로가기👇

​